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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반전의 여왕 김성령, 47세 대세된 감동 비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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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반전의 여왕 김성령, 47세 대세된 감동 비결


딘델라 2013.02.26 09:17

힐링캠프를 이렇게 폭소하며 본지가 얼마만인지! 배우 김성령은 반전 이미지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추적자'에 이어서 '야왕'까지 도도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성령은 연기만큼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평소 역할과 다른 털털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김성령은 연기열정을 소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88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하며 연예계에 급 데뷔한 김성령은 진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며, 엉뚱한 자폭토크를 선보였습니다. 운좋게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그녀는 연예계에 대해서 몰랐기에 당돌할 정도로 거절을 잘하는 거절의 여왕이었습니다. ' 전 드라마만 합니다. 전 영화만 합니다. ' 돌아보면 자신이 왜 그랬는지 정말 이해가 안된다던 그녀는 연이은  자폭과 돌직구로 빵터지게 했지요. 미스코리아 진이란 타이틀로 쉽게 기회가 주어졌기에 소중함과 기쁨, 감사를 잘 몰랐다며 신인시절을 솔직히 고백했던 김성령은 자신의 과거를 막힘없이 자폭하며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렇게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여러번 자신에게 주어진 러브콜을 놓쳤던 김성령은 그것을 왜 해야하는지 연예계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후 연예계 일이 잘 풀리지 않자 그녀는 30대에 결혼을 했지요. 그때도 결혼을 하면 연예계를 접어야 하는거라 생각하며 어떻게 보면 융통성 약한 마이웨이를 걸어왔습니다.

 

이날 김성령의 남편과 아이들이 엄마 김성령의 평소 모습을 폭로하며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죠. 너무 털털해서 연예인이 맞나 싶을 정도라는 그녀는 남편이 '제발 깨끗이만 입어달라' 할 정도로 편한 스타일만 추구하는 여자였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털털한 엄마로 통하는 김성령은  ' TV에 나오는 모습으로 우리 집에 와주세요. 너무 달라요' 라는 폭로가 이어질 만큼 반전이 많은 여자였습니다. TV목소리와 집에서의 목소리가 다르다는 등 엄마에 대한 자폭성 폭로로 초토화시켰습니다.

 

도도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로 대세가 된 부인이지만 그녀의 평소 모습은 너무 털털해서 걱정이라는 남편은 제발 노래만은 부르지 말라며 심한 음치임을 알려줬지요. 자신은 잘 부른다고 생각하는데 노래만 부르면 다들 쓰러진다는 김성령은 빼지 않고 열심히 열창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강남스타일로 댄스실력까지 선보인 그녀는 음치지만 당당하고 남을 즐겁게 만들 줄 아는 정말 유쾌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녀의 가족은 반전있는 가족이었습니다. 힐링캠프를 감동의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초토화시킨 가족들의 폭로는 연예인이 아닌 실생활의 엄마인 친근한 김성령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연기로 성공한 엄마에 대해서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부산 사나이 남편은 부인을 '못다핀 연예인'이라 불렀었다 합니다. 연예인이지만 활짝 꽃을 피우지 못했던 그녀를 안타까워 했다는 남편의 응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뒤늦은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남편에겐 그저 미안함만 있고 앞으로도 미안할 것 같다는 김성령! 하지만 이런 부인을 더욱 잘 이해하고 그녀의 꿈을 응원하는 남편은 오히려 ' 조금 더 유명해져' 라며 강동원과 멜로를 찍을때까지라 말해서 참 멋졌습니다. 그런 가족의 응원앞에 더욱 성공해 멋진 연기자가 되는 것! 그것만이 보답이라는 김성령! 그녀의 뒤늦은 열정이 이토록 활활 불태워질 수 있던 것은 가족의 힘이었습니다.

 

 

이처럼 폭소 넘친 토크만큼 감동을 준 것은 40대에 열정을 알게 되고 불태운 그녀의 성공이었습니다. 미코 진으로 끝날 수 있었던 그녀의 인생이 비로소 47세의 나이에 대세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늦게 연기에 대한 욕심을 알게 되었고 불태웠지만, 그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노력때문이었습니다.

 

20대는 멋모르고 데뷔했고 30대는 결혼을 40대에서야 연기로 정점을 찍고 싶다고 느낀 그녀는 너무 늦은 때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늦은 것을 알았기에 더욱 발로 뛰었습니다. 중년배우로 성공한 이들을 바라보며 자극을 받았고, 후배들이 자신을 알지 못하는 서운함에도 자극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자신의 연기에 부족함이 있다는 선배의 조언에 더욱 자극을 받았습니다.

 

쉽게 연예계에 데뷔했기에 누구도 자신에게 지적을 할 기회가 없이 주어지면 연기 했습니다. 그러다 23년차에 박근형선배의 따끔한 지적을 듣고 그때서야 내가 안되는 것은 기본이 안되었다라는 것을 절절히 느꼈다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선택한 것은 40대에 연극영화과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연기공부를 했습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연예인이 되었기에 남들이 20대에 할 것을 그녀는 40대에 다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줌마의 패기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어린 친구들과 어울렸고 최고의 출석률과 올 A+이라는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꼭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소속사도 옮기고, 발성을 꼭 고쳐야 겠다는 생각에 연극을 하겠다며 무작정 대학로에 가서 연극배우들 틈에서 어울렸다 합니다.

 

 

영화와 연극을 하기까지 모두 3년씩 걸렸다는 그녀는 늦은 나이라는 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배역을 따내고 필모을 완성해 갔습니다. 도도하기만 할 줄 알았던 그녀가 이토록 연기를 위해서 발로 뛰며 40대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 남모를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저 역시 미코 진 후광으로 편하게 연기를 했으니 지금의 성공이 운좋게 왔을거란 편견을 가졌었는데,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정말 반전이었습니다.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남모를 40대의 열정을 불태웠음에 감동했고, 절대 늦은게 아니라 행동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그녀의 말이 확 와 닿았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며 주인공 이상의 아우라를 풍기는 여배우가 완성되어 가는 것! 그 노력에는 나이가 필요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깨달았을때 얼마나 열정을 쏟는가 였습니다. 47세에 20,30대의 여배우들도 기죽이는 미모와 몸매, 그리고 강한 존재감을 보이는 연기를 갖춘 김성령은 결국은 젊은 배우도 울고갈 열정을 불태웠기에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습니다. 못다 핀 연예인에서 지금은 47세에 누구보다 아름다운 꽃을 피운 김성령의 유쾌한 좀재감이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녀는 생애 한번도 주인공이 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기로서 주인공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연기자 김성령을 알렸습니다. 힐링캠프를 통해서 엉뚱하고 귀엽고 솔직한 매력을 내뿜은 김성령에게 앞으로 그 연기확장은 더 커질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47세도 절대 늦지 않았음을 몸소 보여준 김성령! 나이도 잊게 만든 열정이 가장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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