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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무리수 길의 존재감 확인한 '오호츠크 해'여행특집-1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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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무리수 길의 존재감 확인한 '오호츠크 해'여행특집-1편


딘델라 2011. 2. 20. 06:25

무한도전-무리수 길의 존재감 확인한 '오호츠크 해'여행특집-1편
우연히 시작된 오호츠크 해 발언.-현실로 이루어 지다-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는 지난해 12월 일본 관광청의 초청으로  올해 2월 초 일본 오호츠크 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외국 여행으로 7명의 무도맴버들은 매우 좋아합니다. 이번 오호츠크 해 특집은 한마디로 길의 무도에서의 존재감을 확인 시켜준 특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수가 7080 특집에서 우연히 말한 오호츠크 연안에 돌고래 때죽음이란 멘트가 현실로 오호츠크에서 돌고래를 만나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들 흥분을 감추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MBC 예능도 처음으로 HD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아름다운 설원에 영상을 담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숨어 있는 특집입니다.

1박2일 패러디?와 알레스카 특집의 절묘한 조화- 그리고 길의 사랑 이별.



열차안에서 무도 맴버들은 박명수가 그동안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모방해서 만든 게임을 가지고 게임을 즐기면서 오호츠크해 횡단 열차를 타면서 마치 설레는 기차 여행을 하는 기분을 만끽 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1박2일 페러디를 하는 듯한 초밥 도시락 복불복 게임을 했습니다. 번호를 선택해서 각자 초밥을 먹었지만 식신 정준하 혼자 고추냉이 초밥을 연속으로 걸리며 괴로워 했습니다. 마침내 횡단 열차에서 내린 무도 맴버들은 훗카이도에 있는 아바시리 호수에 오게됩니다.



거기서 정준하 장가를 가라고 장난으로 말을 꺼내게 되고 그 불똥이 길에게 퍼졌습니다. 길과 사귀고 있던 박정아와 결별 선언을 하고 난 뒤 촬영한 특집이라서 형들의 짓궃은 질문 공세가 이루어 졌습니다. 길은 둘이 나쁜 감정으로 헤어진게 아니라며 발끈했습니다.  노홍철은 무도에서 연애는 곳 결혼이라는 공식을 길이 깨트린 것 같다며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 공식을 먼저 깬 사람은 노홍철,하하라며  웃음을 주었습니다. 헤어진 연인 박정아를 보호하려는 길의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그 후 무도 맴버들은 각자 팀을 나누어서 알레스카 특집을 생각하면서 오호츠크해 리조트 바로 앞에서 음식 대신 텐트를 선택한 팀은 빙어 낚시를 하고 음식을 선택한 팀은 이글루를 만들어서 자기로 합니다. 하지만 날은 어두어 지고 점점 힘만 들어가자 그만 포기하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숙소로 들어오게 됩니다. 

무도 외모 순위 의외의 큰 웃음을 주다.



숙소에서는 무도 맴버들끼리 서로 전부터 외모가지고 내가 누구 보단 잘 생겼다며 신경전을 벌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확실히 순위를 정하기 위해서  맴버 각자가 생각하는 외모 순위와 이유를 쓰게 됩니다. 그 결과 가장 합산해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하하가 총점 40점으로 1위가 되고 가장 많은 꼴지를 지목 받은 명수가 총점 8점으로 꼴찌가 됩니다.외모 순위가 1휘가 하하 2위가 홍철 3위가 공동 3위2명으로 3위 길과 동점인 맴버 맴버였습니다. 5위는 정준하였고 남은 맴버는 형돈과 재석으로 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됩니다. 6위 하는사람이 외계인 명수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꼴찌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  유재석은 24점으로 명수 다음으로 6위가 되자 인정할 수 없다고 항의를 하지만 형돈에게 이마 맞기 벌칙을 받게 됩니다. 무도의 외모순위는 1위 하하 2위 노홍철 공동 3위 길,정형돈 5위 정준하 6위 유재석 7위 박명수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무도 외모 순위 투표는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로 다소 지루할 수 있던 특집을 살려주는 좋은 에피스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리고 외모 투표 때문에 말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오히려 저는 칭찬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능의 기본은 웃음입니다. 그리고 그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수준이하라고 인정하고 그 안에서 그 외모 가지고 웃음으로 승화하려는 모습. 개그 정신을 보여 준  좋은 에피소드 같습니다.

길VS하하의 지식 배틀. -길의 새로운 면과 과거로 화제가 되다.-



한바탕 외모순위로 웃음을 준 무한도전은 전 부터 무한도전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다는  지식 배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길과 하하는 대결을 하게 되고 문제를 맞추는 팀은 30분씩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길을 선택한 맴버는 형돈,명수,홍철 진행을 해야하는 재석을 빼고 준하는 하하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하는 석사출신인 자신에게 재석이 너무 똑똑하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점점 석사 캐릭터로 굳혀 가면서 정말 무식한거 처럼 비추어진게 싫었다며 화를 냅니다. 길은 자신이 35년 이생중에서 20년을 녹음실에서 지냈지만 외고출신이며 전교 4등 까지 했다면서 은근자랑을 하고 지식배틀을 시작합니다. 첫 문제는 상속을 할 때 내는 세금은? 이 문제의 답은 당연히 상속세 입니다. 그러나 하하는 부가 가치세 라며 엉뚱한 오답을 말합니다. 길은 내가 이걸 맞추어야 되냐며 상속세라고 말하며 첫 문제를 맞춥니다. 30분 숙면을 취한 뒤 두번째 문제는 광개토대왕의 아들이 누구냐는 문제였습니다. 문제의 답은 장수왕 이였습니다. 하지만 하하 길 둘다 을지문덕,진시황 등 오답만 말하며 답답해 하고 잠을 못 자고 있는 준하에게 통화에서 힌트를 물어보고 가장 오래사신 왕이라는 결정적 힌트를 주고 눈치가 빠른 하하가 장수왕 이라고 말하며 1:1의 상황이 됩니다. 이것으로 이번주 내용은 끝납니다. 



이번 오호츠크 해 특집이 나간 후 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털 메인에 길의 박정아 언급이 메인 기사로 뜨고 방송 직 후 실시간 검색어 1위가 길 외고 라는 단어가 걸리면서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게 됩니다. 방송이 끝난지 한참이 지난 이 시간에도 길 외고란 단어가 1,2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동안 길에 대한 이런 관심은 길이 무도 맴버가 된 후 가장 폭발적인 관심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이런 무리수 길에 대한 갑작스런 관심에 어떤 사람들은 의도한 것이다. 길 살리기라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지난 주 평창 홍보 특집에서도 가장 뒤쳐지면서 비난을 받은 길. 그동안 그만 하차하라는 비난 여론도 많았던 길에게 이번 오호츠크 해 특집은 무리수 길이란 캐릭터 변화를 시도 할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보니 중간중간 끼어들며 던지는 멘트도 소소한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번  특집을 계기로 무리수 길의 투입이 무리수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계기를 끝나게 될지 다음주 2탄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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