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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두심 (7)
딘델라의 세상보기
파격적인 불륜소재를 들고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첫방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한혜진과 김지수의 조우만으로도 기대감을 줬다. 유부녀가 된 한혜진이 연기변신을 위해서 선택한 캐릭터가 바람피는 역할이라서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그리고 '태양의 여자'에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지수의 출연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따말은 불륜이란 껄끄러운 소재를 택했다. 그래서 불륜을 미화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첫방을 본 느낌은 불륜이 미화되는 것이 아닌, 오히려 그를 통해서 부부의 갈등을 파헤치고 불륜을 까는 쪽이 더 많았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신선한 점은 불륜의 끝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보통 드라마들이 불륜을 겪게되는 과정을 점진적으로 그려나가고 종국에는 파경을..
내일이 오면 고두심, 전작 잊게 만든 깜짝변신, 살벌 카리스마 연기 놀라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 내일이 오면 ' 이 방송되었습니다. 서우, 하지석의 젊은 연기자와 고두심, 길용우의 중견연기자의 맞대결로 첫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나 고두심, 길용우씨는 전작 ' 반짝 반짝 빛나는 ' 에서도 부부로 나와서, 억척엄마와 도박꾼 아버지로 나와서 멋진 연기를 펼쳤습니다. 고두심씨는 전작 반짝 반짝 빛나는 에서 구수한 사투리의 억척 엄마로, 실질적인 가장역을 하며 놀라운 연기로 역시나 엄마역의 대표배우임을 입증하며, 열연이 깊은 인상깊게 남겼습니다. 희생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물을 쏙 빼놓았죠. 그런 고두심씨가 이번에는 확 달라진 연기 변신을 했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의..
반짝반짝 빛나는-시각장애 엄마 창피해 병수발거부,철없는 딸들 기막혀. 시각장애 엄마,창피,병수발거부,철없는 딸들,기막혀. 반짝반짝 빛나는 52회 에서는 권양의 녹내장 사실을 나머지 가족들이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충격에 빠진 가족들은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둥 하면서 다들 기운이 빠져 있었고 권양은 다들 안먹을 꺼면 우리도 밥맛 없으니까 먹지마라고 말하자 황봉남은 죽을 병 걸린거 보다 100배는 낮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막내딸 황미란[한지우]은 싫어. 싫어. 엄마 엄마 장님 되는거 싫어. 엄마 지팡이 짊고 다니는거 싫단 말이야. 지팡이 짊고 선글라스끼고 더듬더듬 그꼴을 어떻게 봐 왜 하필 창피하게 앞을 못보는 건데 라고 말하고 금란은 뭐? 챙피 너 지금 챙피하다고 그랬어? 따지고 미란은 어..
반짝반짝 빛나는-철없는 딸에 대한 정신차린 아버지 황남봉의 일침. 속죄눈물 흘린 정신차린 아버지[황남봉],속시원 했던 철없는 딸에 대한 일침 장면. 30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황남봉(길용우)가 눈이 서서히 멀어져가는 권양(고두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아내의 아픔을 몰라주는 큰딸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막내 딸 미란[한지우]이 첫 드라마 촬영을 하는 날 미란의 부탁으로 고시원 식당일도 미룬채 새벽 부터 일어나 김밥을 만들게 됩니다. 그 모습을 남편인 황남봉이 보게 되고 김밥을 만들지 말라며 속상해 합니다. 그리고 김밥을 만들던 권양이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단무지와 계란을 구분하지 못하고 단무지 두개를 넣고 김밥을 싸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만들겠다고 말을 하고 그 모습을 큰딸인 ..
반짝반짝 빛나는-이게 아닌데? 금란의 뒤늦은 후회가 짜증난 이유. 이번주에서는 황금란이 뒤늦은 후회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 황금란의 이런 심경 변화에 정말 짜증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일은 다 벌려놓고 이제와서 후회? 황금란의 뒤늦은 후회가 짜증난 이유. 42회에서 부친의 출판사가 위험에 처해지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까지 배신하며 악행을 거듭하는 황금란의 모습에 이권양은 폭풍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권양은 딸 황금란에게 "너는 나한테 부모이자 친구이자 딸 같은 그런 존재였다. 내가 사는 이유였다. 죽을 고비를 너 때문에 몇 번이나 넘길 수 있었다. 제발 엄마와 함께 돌아가자"며 통곡했고 이권양은 “어쩌다가 내 딸이 이지경이 됐냐. 부모 속 한번 안 썩이던 네가 어쩌다가 ..
반짝반짝 빛나는-종로백곰 굴욕 준 삼촌생모 이지수,정원과 한편될까. 7월2일 방송된 주말드라마'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정원이 지웅[장용]의 출판사를 빼앗으려는 승준모의 계략을 알고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과 한정원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음모를 꾸미던 저지르던 종로백곰이 생각지 못한 강적 이지수의 등장으로 굴욕을 당했습니다. 무시하고 막말까지 손지검하려는 종로백곰. 이런 집에 시집 가야하나 정원이의 앞날은? 승준 모는 정원의 출판사 주식을 매수해 위기에 빠트리고자 주식 지분의 상당량을 지닌 서우의 친모를 찾아 냈습니다. 어린 삼촌서우를 낳은 뒤 버리고 떠난 서우모와 서우의 만남을 빌미로 서우모를 집으로 불러내기까지 했고 자신의 친모와의 만남 계획을 알게 된 서우는 정원이 오자 곧장 승준 모의 집을 떠났고, ..
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이 바보악녀 처럼 보이는 이유. 황금란[이유리]이 바보악녀 처럼 보이는 이유.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금란은 한정원에 대해 열등감과 복수심만 가지고 있는 어리석고 바보 같은 인물 같습니다. 황금란은 그동안 한정원[김현주]을 이겨보겠다고 한정원의 다이어리에 있는 기획한 아이디어를 훔쳐서 제출하더니 그 일도 한정원이 용서해 주고 겨우 입사해서 한다는 짓이 한정원에 대한 복수심과 질투에만 눈이 멀어서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파장을 가지고 올지 생각도 못하는 바보 같았습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황금란은 검판실에서 한정원이 수습 사원에게 배워야 할 기본적인 검판법을 배우지는 않고 정원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유명 작가의 신간 필름에 일부를 구겨서 버리고 말았습니다. 금란이는 당장에 한정원이 신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