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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연예인에게 인기란 양날의 검과 같다. 인기를 얻는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때론 주변의 뜨거운 관심이 엇나갈 때도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한 것 같다. '진짜 사나이' 여군 편에 출연하며 대세가 된 걸스데이 혜리의 비스트 조롱 논란도 그런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돌 팬들 사이에 혜리와 비스트가 연관된 동영상이 갑자기 화제가 되면서 혜리의 태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논란의 영상은 지난 11월 13일 열린 '2014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있었던 일을 담고 있었다. 영상 한 귀퉁이에서 혜리가 비스트 손동운의 수상소감을 듣고 웃던 모습이 조롱섞인 웃음이라며 팬들 사이에서 문제가 된 것이었다. 이 영상은 커뮤니티에 삽시간에 번지며 혜리를 향한 비난이 난무하게 되었다. 네티즌들은 선배..
가수 장기하가 라디오 DJ자리에서 하차하면서 함께 했던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편지로 전했다. 장기하는 2012년 4월부터 약 3년간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107.7 MHz, 매일밤 10~12시)‘를 진행해 왔었다. 그는 최근 다시 음악활동에 전념하겠다며 1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물러남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런데 그의 라디오 하차 소식이 관심을 받은 이유는 다름아닌 악성루머 때문이었다. 장기하가 장문의 편지를 남기게 된 것도 라디오 하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뜻하지 않게 루머가 급부상하며 주목받아서 같았다. 그의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장기하입니다. 모두들 별 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
스타들에게 열애설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열애에 민감한 이유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부분 열애설이 터지는 과정부터 그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루머나 파파라치가 기사화 되면서 그들이 원치 않은 상황에서 열애설이 불거지기 때문에 스타들은 열애설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에 터진 에픽하이 미쓰라진과 배우 권다현의 열애인정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들의 열애설은 루머나 파파라치에 의해서 터진 게 아니였다. 둘이 사귀는 지 조차 대중이 알지 못한 상황에서 그들은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서울 광진구 롯데시마 건대입구점에서 22일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시사회에서 이들은 당당하게 열애 중임을 만..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김구라의 소속사 관계자가 언론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건강 이상을 호소해서 병원에 갔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 김구라가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방송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다. 특별히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안타깝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 " 다른 언론에서는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공황장애는 겉보기..
공정성과 파격으로 주목받은 제 35회 청룡영화제에서도 노출 드레스로 이목을 끌려는 이는 여전했다. 매년 시상식 때마다 수상에 대한 관심과 별도로 노출 마케팅으로 언론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여배우들이 꼭 등장했다.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노수람이었다. 노수람은 상당히 과감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가슴부터 양쪽 다리라인의 트임까지 시스루로 된 검은색 드레스는 속이 훤이 비췄다. 노출 수위가 쎈 드레스는 단번에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무명이었던 노수람은 노출 드레스 하나로 수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하루 종일 포털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아찔한 노출 드레스로 이목을 끈 이는 노수람 이전에도 많았다. 패러디까지 될 정도로 논란이 많았던 민망 드레스의 선구자인 오인..
제35회 청룡영화제의 선택은 파격이었다. 청룡영화제는 주요 부문의 시상에 대해 대종상과 다른 선택을 하며 영화제의 품격을 좀 더 다채롭게 높이게 되었다. 올해 한국영화에는 두가지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명량'과 '변호인'이다. 둘 다 천만영화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사회에 중요한 화두도 전했다. 그러나 '명량'이 한국영화 최대 관객 기록을 돌파하며 좀 더 우세적인 상황이었다. 그렇게 흥행성 면에서는 '명량'이 우세할 수 밖에 없었다. 대종상은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주요 시상을 '명량'에게 주었다. 그에 반해 '변호인'은 상복이 없었다. 분명 작품성과 흥행 모두 부족함이 없었지만 역시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청룡영화제 역시 '변호인'의 불운이 계속되지 않겠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
드라마 '미생'이 스타 발굴의 장으로 등극한 것 같다. 미생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주조연할 것 없이 심지어 단역으로 나왔던 이들까지! 모두 미생 출연으로 주목받으며 언론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하대리 강대리 성대리 마부장 정과장 등 미생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기사를 읽을수록 미소가 번진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빛을 보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그런 '미생'에서 가장 뜬 스타는 누구일까? 개인적으로 미생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재발견된 배우는 아마도 변요한이 아닌가 싶다. 개벽이 한석율을 능청스런 연기로 표현한 변요한은 '미생'에서 비타민 같은 존재다. 잔잔하고 때론 무겁기도 한 '미생'을 한순간 밝게 분위기 전환을 시키는 한석율! 원작보다 더 상큼하고 귀여운 존재..
연기를 못하는 연기자들에게 늘 따라다니는 발연기 꼬리표! 발연기는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다. 연기자라면 발연기라는 혹평을 벗어나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발연기로 뜬 스타가 있다. 바로 장수원이다. 젝스키스 멤버였던 그는 해체 후 김재덕과 함께 제이워크를 결성했었다. 제이워크는 'Suddenly' 라는 노래로 컴백하며 장수원의 감춰둔 감미로운 보컬도 알리게 했다. 하지만 1세대 아이돌의 전설이라 불리던 젝스키스의 인기에 비하면 제이워크의 활약은 미약한거나 다름이 없었다. 김재덕과 장수원은 과거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한 활약을 이어갔었다. 은지원 빼고는 젝스키스 나머지 멤버들의 활약은 그냥 그랬다. 다른 멤버들은 구설수를 겪거나 사업과 결혼을 하는 등 연예계 활동은 전무한 상태였다. 그런 젝키..
영화 '워킹걸' 제작보고회에서 벌어진 감독의 도넘은 발언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워킹걸'은 조여정, 김태우 그리고 클라라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로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인 영화다. 그런데 클라라를 향한 정범식 감독의 발언이 화제를 뿌렸다. 수많은 기자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클라라가 연기를 위해 직접 성인용품을 빌려갔다는 촬영 중 에피소드를 밝힌 것이다. 언론에 따르면 정범식 감독은 "촬영하는 장면을 위해 내 나름대로 안무를 짜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클라라가 오더니 '장면을 위해 기구를 직접 써봤다'며 신음 소리가 녹음된 핸드폰을 꺼냈다. 같이 핸드폰을 앞에 놓고 들었는데 흥분 상태가 아니라 패닉 상태가 왔다. 오르가즘을 느끼는 독특한 신인데 많은 남성들이 매혹적으로 느끼실 거다 " 라고 클라라와의 개..
에네스 카야 논란이 참으로 복잡한 양상으로 흐르는 것 같다. 에네스 카야는 현재 자신의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있지만, 입장발표 전에 이미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피해여성들의 인터뷰가 나갔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해명 역시 필요해 보였다. 한밤 측은 에네스 카야 논란에 대해 피해여성들의 주장을 자세히 다뤘고 유부남임을 알리지 않은 채 부적절한 대화나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들이 대부분이다. 음성파일까지 일치한다는 자료를 내보내는 등 에네스 논란을 자세히 다뤘다. 애초부터 이번 논란의 핵심은 그와 같은 도의적인 문제였다. 그것은 터키 유생으로 사랑받았던 에네스 카야의 방송 이미지와 완전히 대조된 모습이었다. 그가 방송에서 한국사람보다 더 보수적인 모습들을 노출시켰기에 그런 환상을 깨는 구설수에 대해서 수많..
시상식하면 레드카펫을 수놓은 화려한 스타들의 패션이 볼거리다. 그래서 시상식의 꽃은 여자 스타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다. 매번 연말 시상식이 거행되면 베스트VS워스트 드레스를 선정하느라 언론들은 바쁘다. 누가 한 해를 빛내는 자리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가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자존심 경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단연코 눈에 띄기 위해선 명품 드레스들이 유리해 보인다. 비싼 만큼 아름다울거란 기대감이 비칠 것이다. 그런데 이런 레드카펫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스타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소라다. 2014년 화려한 음악인들의 축제 MAMA가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 Expo Arena, AWE)에서 개최되었다. 매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MAMA는..
가수 죠앤의 사망 소식이 인터넷에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향년 26세 너무 이른 나이에 불운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서 안타까웠다. 언론에 따르면 죠앤은 최근 추수감사절 전날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12월 2일 숨을 거뒀다고 한다. 그동안 죠앤은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 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허망한 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니 마음이 아팠다. 죠앤은 참으로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했었다. 2001년 당시 13세의 나이에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보아가 14살에 데뷔하는 등 실력이 출중한 풋풋한 소녀들이 가요계 솔로를 주름잡았다. 보아 다나 죠앤 하늘 등이 대표적..
배우 김옥빈(28)과 이희준(35)의 열애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옥빈과 이희준은 얼마전 종영한 종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유나와 창만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춰었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해피엔딩을 맞았었다. '유나의 거리'는 매니아를 형성하며 큰 호평을 들었었다. 작품성이 좋다고 입소문 탔으며 이희준과 김옥빈의 호연도 호평받았다. 이렇게 잘어울렸던 드라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니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서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다. 그만큼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향한 감정을 키운 것 같다. 그래서인지 열애설이 터지고 곧바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열애사실을 인..
메건리의 소속사 분쟁이 또 한번 치열한 반전 양상을 드러냈다. 데뷔 6개월만에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메건리에게 네티즌들은 비난이 많았다. 메건리가 인지도가 약한 신인이지만 GOD 앨범에도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것으로 지원이 나쁘지 않다는 이유에서 그녀의 갑작스런 분쟁이 납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드라마 오디션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점에서 해외파 메건리에 대한 편견으로 작용했었다. 이에 메건리는 미성년자 신분에서 법정대리인 없이 계약한 점을 문제시했고, 소울샵 측은 또 이중국적을 이용해서 일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물고 물리는 양측의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간 상황에서 메건리 측은 사건을 반전시키는 가족경영의 폐쇄성을 거..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25)와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유력 매체는 '[단독] 박태환-장예원 수차례 만남, '썸 타는 사이?''란 단독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파파라치를 여러장 공개했다. 장예원과 박태환의 세번의 만남을 자세히 기록한 열애보도는 단번에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었다. 유명 스포츠스타와 떠오르는 신세대 아나운서의 만남은 세간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핫한 가십거리였다. 열애보도 속의 장예원과 박태환은 훈훈한 비주얼 만큼이나 참 잘어울렸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첫 대면을 가졌고, 이후 둘만의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관과 차안에서 그리고 집 앞에서 만남을 가졌던 다정한 모습은 연인처럼 비춰지기도 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이니 누가봐도 잘 어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