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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멘티 (11)
딘델라의 세상보기
브레인 해피엔딩, 결말에 담긴 세가지 의미 브레인이 끝이 났습니다. 송출사고로 인한 악재가 있었지만 그 결말은 진한 여운을 주네요. 이강훈은 변했습니다. 물론 이강훈답게 변했습니다. 이강훈이 정형화된 모습의 선인으로 변했다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입니다. 끝까지 이강훈다운 캐릭터를 유지한채, 인간 이강훈이 성장하고 성공하고, 사랑을 얻고, 그리고 행복해진 결말이 가장 브레인다운 해피엔딩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강훈의 원수는 이강훈, 나는 비겁했다 - 이강훈의 고백이 주는 의미 김상철 교수의 수술 성공으로 이강훈은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김상철은 이강훈이 대외적으로 성공하는 데 그 욕망을 채워줍니다. 하지만 이강훈은 김상철의 눈이 신경쓰입니다. 이강훈이 김상철을 따라다니지만 그 모습을 김상철은 알아차리지 못합니..
브레인, 심장떨리게 한 감동 엔딩, 송출중단 분노 잊게 만들어 저는 완벽합니다 - 이강훈과 김상철의 반어법 대화? 김상철교수는 송민우환자의 수술건이 잘못된 것은 자신의 과실이라며 가족과 병원에 알리며 이강훈에게 환자를 수술할 기회를 줍니다. 이강훈은 자신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음에도 김상철의 호의로 인한 것이 반갑지 않아하죠. 재수술에 들어간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고 수술도 힘든 수술이 됩니다. 그때 이강훈은 " 사람을 봐, 그 사람이 누구의 아들인지...환자를 수술해서 내가 얻을 영애가 아닌 사람을 보라, 그래야 살릴 수 있다 " 는 김상철교수의 말을 떠올리며 수술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강훈은 자신을 도운 김상철교수의 진심을 가식이라 여겼으나 그가 심각한 병에 걸린 데 점점 관심을 가집니다. 평생 뇌..
브레인 이강훈, 성장의 희망이 보인 장면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품고 있다 머리를 열지않고 수술하는 고난위도의 수술로 자신의 실력을 인증받은 이강훈은 1억불 외치며 자신을 찾아온 회장이 내민 아파트 선물 대신 천하대병원으로의 복귀를 맞바꿉니다. 사실 태양병원에서 세컨드녀의 조력을 받으며 VVIP 손님만 상대하면 이강훈은 물질적인 성공은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었죠. 하지만 이강훈은 천하대병원으로 돌아가 조교수의 자리로 컴백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출세, 이강훈이 그토록 바랬던 것은 출세입니다. 조교수의 자리에 올라 대학병원인 천하대 병원에서 출세하는 것, 개천에서 용난 그는 인간이 가진 또다른 욕망, 명예와 입신양명의 욕망을 보여줍니다. 이강훈은 천하대 병원 조교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김상철 교수는 이강훈이 ..
브레인 신하균, 시청자 울린 슬픈 독백 연기 소름 돋아 " 나 떠나게 될때 억지로 붙잡지 말아, 그냥 가볍게 훨훨 가게 해줘 " 놓아 달라도 놓고 싶지 않은게 자식의 마음이죠. 이강훈은 수술을 한다고 살릴수 없음을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수술을 해달라 애원합니다. 그의 오열에 병원 식구들은 흔들려 수술준비에 들어갑니다. 꼭 살릴거야 살리고 말겠다며 수술에 들어간 이강훈은 아무리 진정하려 해도 어머니의 수술대 앞에서 떨리는 손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을 수술한다는 것은 아무리 유능한 이강훈에게도 힘든 일이였죠. 고심한 끝에 이강훈 대신 매스를 들어 수술에 들어간 김상철 교수는 알수 없는 연민으로 그를 돕게 됩니다. 최선의 수술을 했지만 어머니의 종양을 제거해도 일시적일 뿐이죠. 이강훈은 누..
위대한 탄생2 윤상, 죽음의 조 반전시킨 멘토 능력 놀라 윤상 멘토스쿨 대박, 김은진 소월에게 묻기를, 저스틴 김 한걸음더 윤상 멘토스쿨은 의외의 복병이였습니다. 뚜껑을 연 윤상 멘토스쿨은 다른 어떤 조보다 강하더군요. 화제성, 스타성이 떨어지는 멘티들을 데리고 있었기에 기대가 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윤상은 역시 달랐습니다. 가수로서가 아닌 프로듀서로 멘티들을 이끌며 이들이 어떤 것을 강조해야 이 오디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지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이끌었습니다. 음악적으로나 매니악한 면이 강한 4명의 제자들을 데리고, 스타성이 아닌 음악적인 재능으로 커버해 빛나도록 한 것이죠. 뮤지션 내공가진 제자들 발탁 탁월해 워낙 초반 오디션 심사에서 독설도 하고 좀 무서운 면도 보여주며 깐깐해 보이는 멘..
위대한 탄생2 조규찬, 독설보다 돋보인 고품격 심사평 감탄 본격 멘토스쿨이 전개되면서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위대한 탄생2 입니다. 다들 최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감동스럽더군요. 이날 위대한 탄생은 박정현 멘토스쿨의 첫 중간평가와 윤일상 멘토스쿨의 최종평가가 펼쳐졌습니다. 누군가를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은 참 슬픈일입니다. 한달간 고생한 것 알지만 그만한 결과가 안나온 것은 참 속상한 일이죠. 하지만 이날 누구보다 돋보였던 주옥같은 심사평을 남긴 조규찬의 조언을 평생 새긴다면 그것만으로도 값질 것 같았습니다. 위대한 탄생2는 더욱더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멘토들이 초청한 심사위원단들이 날카로운 심사평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제자들이 아니기에 혹평도 더욱 가열찼죠. 그런 심사들..
브레인 신하균, 악마를 향한 애절한 애원 눈물나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의대공부까지 맞췄습니다. 하지만 20년 만에 알게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몬 의사 김상철 교수(정진영)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다며, 의신대 병원에 근무하지도 않았다며 자신을 미친 취급합니다. 이강훈(신하균)은 자신을 오만하고 교만하다 말하던 김상철 교수의 모든 것이 가식으로 여거지게 됩니다. 자신의 오점을 지위기 위해 철저하게 위장하고 살았을거라 생각한 이강훈은 그의 뻔뻔함에 치떨려 하며 분노합니다. " 교수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20년이 흘러 교수님에게 아무 책임이 없겠지만, 전 밝힐 것이다. 선해보이는 그 모습 뒤 추악함을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다 " 다짐합니다. 이강훈은 김상철을 향해..
브레인 신하균, 마지막 1분 소름 돋게한 미친 분노 연기 인생에서 철저히 혼자인 채 고군분투하는 이강훈. 자존심과 실력 그것이 그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힘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믿던 실력도 빽앞에서 한방에 무너져 버리게한 이 비열한 세상, 남들이 치사하고 의리없다 욕할때 그는 살기위해 자신을 알아주는 곳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혜성대 병원 조교수 자리를 얻으려 했으나 자신을 이문에나 능한 속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버림받게 됩니다. 이강훈은 이도 저도 다 안된 최악의 상황에서 어머니 마저 쓰러져 천하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극악의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남들 앞에 나약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의사가운을 각잡..
위대한 탄생2 이승환, 눈물 속 진심 담긴 제자사랑 감동 오늘 위대한 탄생은 이별이 왜 그토록 눈물나는 일인지 보여주며, 아쉬운 이별 속 멘토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어린왕자에 익살스럽고 개구진 이승환이 생방무대에 함께 가지 못하는 제자들을 위해 그렇게 펑펑 울줄 몰랐습니다. 정말 이승환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그의 눈물에 감동과 아쉬움을 똑같이 느끼며 뭉클해지더군요. 이승환의 밉지않은 끼자랑이 만든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제자들을 위한 추억 선사 이날 마지막 최종평가의 미션은 ' 네 멋대로 해라 ' 로 자기가 가장 자신있거나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최종 생방송 진출자를 가렸습니다. 이날 무엇보다 보는 내내 입을 못다물고 놀랐던 것은 이승환이 준비한 완벽한 무대세트 였습니다. 트레..
위대한 탄생2 이승환, 꼼꼼한 완벽주의 멘토 감탄해 오늘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이승환멘토 조는 정말 훈훈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조였던 것 같습니다. 위탄 심사 내내 위트있는 멘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이승환은 본격 멘토 스쿨에 들어가며 또 다른 훈훈한 감동을 줬습니다. 어린왕자란 별명으로 콘서트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뽑내는 그가 보여준 이번 멘토스쿨은 훈훈함과 섬세함, 그리고 자상함, 완벽함이 공존하는 멘토스쿨 이었습니다. 훈훈한 4남자로 이뤄진 멘티(최정훈,에릭남,한다성,홍동균)와 멘토 이승환의 만남이라 아마 여성팬들의 지지가 상당할 것 같습니다. 생방무대를 위한 완벽한 준비 멘토와 멘티의 첫만남부터 이승환 답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승환의 기획사 드림팩토리에 입성한 멘티들. 이승환은 ..
위대한 탄생2, 말빨의 황제 이승환, 독설보다 분위기 메어커? 위대한 탄생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위탄2는 정말 시즌 1에 비에 공들인게 보이며, 좋은 평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들인 편집, 능력있는 멘토들의 좋은 반응, 거기에 업 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의 실력, 시작부터 기대감을 충족시켜줬습니다. 특히나 멘토들이 시작부터 자신들의 멘토능력을 부여주고, 개성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평가가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그중 이승환은 정말 숨겨진 말빨의 황제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프로 내내 센스와 위트, 특유의 단어선택과 표현력으로 독설보다 분위기 메이커다운 면을 보여줬습니다. 딱딱해지고 서먹할 수 있는 멘토들과의 사이의 틈을 재치있는 예능감으로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말 하나하나 던질때마다 폭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