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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정성 (6)
딘델라의 세상보기
최근 컴백한 걸그룹들이 연일 선정성 논란으로 화제다. 걸스데이, 달샤벳, AOA, 레인보우 블랙등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너나없이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 그리고 야릇한 가사의 노래를 들고 나왔다. 음악방송을 틀면 걸그룹들은 마치 경쟁하듯 민망한 선정적인 춤을 선보였다. 한두 그룹들이 아닌 무더기로 쏟아진 섹시컨셉의 걸그룹들! 컴백시기가 맞물려서인지 더욱 눈에 띄기 위해서 악에 받친 선정적인 무대를 앞세웠다. 그런데 컴백 방송 이후 걸그룹들은 차례로 안무수정에 들어갔다. 방송사에서 지나친 선정성을 제재하며 수을 요청한 것이다. 어제만 해도 레인보우 블랙이 음악중심에서 수정된 안무를 선보였다. 첫방 노골적으로 다리를 벌리던 춤을 수정하고 나온 레인보우 블랙! 하지만 수정된 안무는 여전히 위태위태하긴 마찬..
그야말로 노출마케팅 전쟁시대입니다. 하루라도 노출에 대한 언론 기사가 나오지 않으면 입에 침이 마르는 씁쓸한 노출마케팅 전쟁터에 살고 있습니다. 걸그룹들이 선정성을 무기로 안무와 스타일을 짜는 것은 이제는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걸그룹 뿐아니라, 여배우들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얼마전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한 무명의 여배우가 드레스끈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민정이란 무명의 여배우는 이번 노출사고로 단숨에 포털을 장악하고 실시간 이슈를 잡아먹었습니다. 여민정의 노출사고는 고의성 논란까지 번졌죠. 어깨쪽에 손을 올리고 나서 끈이 떨어졌고, 그때문에 일부러 사고를 일으킨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옷이 허술해서 생긴 우연한 사고라 해명을 했지만, 그 해..
걸그룹 라니아가 8일 낮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신곡 '저스트 고(Just Go)'로 컴백한 이들이 뮤직비디오에 야릇한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흰색과 검은색 시스루 의상은 마치 전신을 스타킹으로 감은 듯 야했죠. 특히 검은 시스루는 속살이 비치듯 제작되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타이트한 전신 시스루 의상 안에 짧은 속바지를 입는 형태였으니 자극적인 시스루의상은 단연 화제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의상논란이 포털에 급부상하자, 라니아 측은 무대에선 의상수정을 할 것이라 해명했지요. 그리고 컴백 무대인 뮤직뱅크에서 푸른 계열의 시스루 의상 위에 검은 숏팬츠와 상의를 받쳐입고 나왔습니다. 의상은 수정했으나 춤출때마다 시스루 의상이 드러나서 야하긴 마찬가지 였지요. 더욱..
무신 홍아름 신체검사 장면, 호감 만든 리얼한 연기력 한국판 스파르타쿠스를 연상하는 무신이 그 리얼리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회는 잔인한 승력들의 고문장면이 폭력적이라고 논란이 된데 이어, 2회는 노비라는 이유로 도방의 부엌데기로 끌려간 월아의 신체검사 장면이 선정성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폭력과 선정성이 논란이 되고 있지만, 내용은 정말 흥미진지하게 전게 되고 있죠. 2회는 전날보다 빠른 전개와 흥미를 더하는 이야기 전개로 몰입도가 더욱 컸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영상미와 세트가 정말 보는 내내 눈길이 가더군요. 오랜만에 정말 묵직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사극이 나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대가 아쉬워 초반 시청률은 아쉽지만, 무엇보다 2회만에 재미있다는 반응이 대다수로 반전되면서 시청률..
김그림 모자이크, 종편의 민망한 선정성 홍보 기막혀 시청률을 잡겠다는 종편의 선정성이 가히 상상 이상입니다. 방송 첫날부터 선정적인 내용과 연예인 가십으로 눈길을 끌어보려한 그들의 모습이 이제는 발악으로 보입니다. 종편이 예상 외로 1%도 안되는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자 조금이라도 대중을 사로잡기 위해 역시나 선정성을 무기삼아 의도적인 방송을 내보내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이라는 방송에서 슈스케출신 김그림이 기타를 칠 당시 그녀의 짧은 옷차림때문에 마치 속옷이 노출된 듯 한 장면을 모자이크로 처리한채 방송을 내보낸 것입니다. 당시 방송 캡쳐만 봐도 속옷 노출로 마치 모자이크로 가려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그림의 소속사는 모니터로 김..
폼나게 살거야, 가족드라마 맞아?, 의도된 선정적 연출 민망해 SBS 새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문영남 극본, 홍창욱 연출)가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가족극의 탄생을 알리며 여인의 향기 후속으로 첫 방송을 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가족드라마 라는 타이틀로 소개가 되었지만 폼나게 살꺼야 는 첫 방송 부터 19금을 연상 시키는 장면으로 인해서 가족드라마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장면은 바로 나아라와 조은걸은 KTX 옆자리에 함께 앉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조은걸(고세원)은 나아라가 앉을 수 있게끔 자리를 비켜주며 매너를 지켰습니다. 그순간 나아라(윤세인)는 자리를 오가며 애인 최신형(기태영)의 전화에 시달리고 전화를 받으러 나가던 나아라는 스커트 차림으로 조은걸의 무릎 위에 앉으며 묘한 분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