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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태호PD (25)
딘델라의 세상보기
임기를 다 채워서 2014년까지 물러나지 않겠다던 MBC 김재철 사장의 뻔뻔한 발언에 이어, 그는 무한도전을 향해서도 말도 안되는 망언을 터트렸습니다. 김재철은 19주째 결방중인 에 대해서 11일 오전 임원진 회의에서 " 무한도전이 정상화될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의 외주화에 대한 검토 가능하다 "고 전해지며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 본부장들과 파업 사태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면서 김재철 사장이 직접 한 발언이다. 당장 외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제작진에 대해서 업무복귀를 하라고 한 것에 대해 방점이 찍힌 것으로 보면 된다 " 고 밝혔습니다. 김재철의 무한도전에 대한 발언이 터져나온 것이 임기를 다 채우겠다는 언론의 보..
무한도전, 노홍철 죄인만든 불쾌했던 관중 매너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하하VS홍철의 2라운드가 방송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역시 하하vs홍철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무도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업치락 뒤치락 할 줄 알았던 게임은 하하의 우세로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을 보여줬죠. 두 사람은 정말 열심히 게임에 임했습니다. 자신들의 자존심 대결도 있지만, 자신들을 응원하러 멀리서 온 팬들을 위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경품...자동차가 걸렸기에 무엇보다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처음에 농구대결은 많은 사람들이 하하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쳤지만, 의외로 하하의 이날 슛 운이 빗나가버려 결국 자유투를 먼저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 골든골 대결까지..
무한도전 MC 정재형, 빵터진 통편집 굴욕, 얼마나 지루했으면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현장 공연을 본 사람들의 후기에서 꼭 빼놓지 않은 말이 있으니, " 가장 최악은 정재형의 토크" 라는 말이 였습니다. 나름 스포라고 올라온 후기들 속에서 " 정재형 정말 MC 못본다 " 며 토크때문에 너무 지루했다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이날 방송된 정재형의 MC 편집을 보면 김태호PD의 고뇌가 드러나며, 지루한 토크를 이어가던 정재형을 향한 소심한 디스가 곳곳에 드러났습니다. 정재형은 첫 시작부터 자신의 등장에 빵터진 사람들에게 " 왜~ 너무 잘하죠?" 라며 농담을 던지며 특유의 웃음을 날립니다. 김태호PD는 착각에 빠진 정재형을 향해 [ 잘해서 웃는 거 아닌것 같아..] 라는 센스있는 자막을 날립니다. 그의 신개념..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정준하 반전 1위, 진정성 무대 감동준 이유 정준하 키큰노총각이야기 42세 노총각의 진심이 통했습니다.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특집에서 정준하가 가장 첫번째 순서에서 노래를 불렀음에도 청중평가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날 정준하는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라는 미션 내용에 따라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개사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감동을 줬습니다. 가장 불리한 경연순서에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나 화려한 무대 연출은 없었지만, 콧소리 가득한 그의 열창은 가사가 담은 진심을 모두에게 전하며 진한 여운으로 쟁쟁한 무도 멤버들의 무대를 제치고 영애의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내년 이면 마흔 둘 노총각, 제 얘기를 시작할께요, 알고보면..
무한도전 달력배달 특집, 감동 속 씁쓸했던 현실 무한택배가 전해준 훈훈한 감동 어느날 갑자기 무한도전 멤버들이 깜짝 선물을 들고 나타나면 어떨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너무 놀라서 감동받을 것입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택배 특집은 그런 시청자들의 생생한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이날 무도 멤버들은 일일 택배기사가 되어 전국을 돌며 새해달력 배달에 나섰습니다. 무한도전 달력을 신청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무도멤버들의 방문에 모두들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죠. 그 감동과 설레임이 보는 시청자까지 전해져 아 부럽다 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이들의 배달지역은 박명수는 서울, 유재석은 경기, 하하는 경북, 정형돈은 인천, 정준하는 부산, 노홍철은 충남, 길은 제주 지역을 각각 맡았습니다...
무한도전, 정형돈-길, 통편집 부른 무성의함, 뚱스캐릭터 너무 빠졌나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멤버들이 시청자를 찾아가서 파파라치 컷과 멤버들의 사진으로 만들 새해 '달력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들은 강원도의 구석 구석을 찾아서, 행복을 주제로 사진을 찍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들을 모델로 사진을 찍어 달라며 그들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이날 촬영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 노홍철-하하, 정형돈-길 로 팀을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정체불명의 요란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팀이 된 면면을 보면 알겠지만, 이날 최고의 활약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 팀입니다. 진행잘하는 유재석에 하와 수가 뭉쳤으니 당연히 분량만큼은 최고로 뽑아 내었습니다. 이들은 시종일관 구름같은..
무한도전, 유재석TV가 담고있는 소름돋는 풍자 두가지 날카로운 풍자 돋보인 TV 전쟁 - 물량공세보다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 19일 '무한도전'은 전주에 이어 'TV전쟁'을 연이어 방송했습니다. 전주에는 멤버들이 서로 채널 경쟁을 하면서 꼬리잡기 형식으로 서로의 채널을 먹고 먹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이번주는 저번주에 살아남은 두채널 유재석TV와 하하TV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개국 생방송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쳤습니다. 대형전광판이 설치된 야외에서 각자의 TV방송을 틀어놓고 각자 구성한 프로로 시민들의 즉각적인 시청률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 경쟁에서 이긴 팀이 TV 수신료를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무도 에피소드는 TV채널 경쟁을 통해 개국이 얼마 남지않은 종편채널을 패러디하고 있다는 것을 많..
무한도전 수능특집 입시 풍자?, 무도멤버 굴욕보다 씁쓸했던 현실 오는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바로 얼마안남은 수능과 관련한 무도 멤버들의 상식을 체크하는 수학능력특집이 었습니다. 무도멤버들이 항상 지식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식수준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런 멤버들이기에 이들이 이번 수능특집에서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유치부까지 대결을 벌인다는 것이 불안불안 했었죠. 결국 그들은 모든 전 출연자에 져버리는 대굴욕을 맞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맞이한 첫번째 대결 상대는 무려 서울대학생들, 무도 멤버들이 아이고를 연발할 만 했습니다. 서울대 영문학, 경제학등 학생들이 포진한 막강 상대에 다들 기죽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자신들의 초라한 스팩을 설명하던 모습, 어떻게 해서든 포장하려던..
무한도전 하와 수, 짝꿍의미 제대로 보여준 진솔한 대화장면 애정촌된 우정촌, 극강 오글거림 웃음으로 승화 요즘 예능 pd들이 눈여겨 보는 프로가 짝이라고 합니다. 태호pd도 짝에 관심이 많은지 짝을 완전 똑같이 패러디한 짝꿍특집을 2주간 방송했습니다. 그간 보여준 무도의 웃음과는 다른 소소한 재미가 은근히 있던 짝궁특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지루하다는 반응도 많았습니다. 빵터지지진 않았지만, 짝 패러디를 똑같이 재현하며 멤버들의 성격을 반영해 우정나눌 짝을 찾는다는 것이 참신해서 은근히 웃겼습니다. 짝꿍편 최고로 웃긴 장면은 가장 마지막 최종선택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웃음이 차마 못보겠다, 남자끼리 선택하려니 뭔가 이건 우정이 아닌데?라는 의외의 모습에 다들 빵터졌습니다. sbs의 짝 , 애정촌..
무한도전,독도경각심 일깨운 반전, 김태호의 천재적 발상 놀라워 수많은 시청자를 미스테리를 풀게 만든 김태호pd는 정말 천재인듯 합니다. 무한도전 스피트특집은 초반부터 차량을 폭발시켜 너무 자극적인 것 아니냐는 걱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통 무슨 특집인지 베일에 가려져있던 특집은, 수많은 문제와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면서 그 실체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여정을 다 마친 후에, 그 담긴 의미로 인해서 긴 여운을 남겨줬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우리의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시켜 주는 아주 뜻깊은 프로였던 것입니다. 지난 방송에 이어서 방영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은, 여섯 멤버가 폭탄이 실린 자동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