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목록배수빈 (27)
딘델라의 세상보기
비밀이 드디어 끝났다. 15회를 보면서 혹시나 했었는데, 작가님은 최선의 해피엔딩을 만들었다. 속시원한 복수는 끝까지 없었지만, 스스로 파멸하며 만든 굴레가 자신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작가가 보여주고 싶었던 건 멜로였고, 그 사랑을 중점으로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렇게 비밀의 결말은 큰 파격은 없었지만, 뻔해보여도 뻔하지 않았던 나름의 반전 코드는 충분했다. 그래서 드라마의 정형성을 깨트린 부분에선 가장 비밀스런 명품 결말이었다. 산이 생존이 발목잡은 안도훈의 파멸! 산이의 생존은 강유정이 아닌 안도훈의 발목을 잡았다. 산이 카드가 뒤늦게 터진 것은 예상 밖이었지만, 작가는 산이를 통해서 무조건적인 화해와 용서를 그리지 않았다. 오히려 산이의 생존은 안도훈 가족을 파멸로 이끌었다. ..
결말을 앞둔 '비밀'이 안타깝게도 지지부진한 전개로 다소 지루함을 남겼다. 15회는 지금까지 전개 중에서 가장 루즈하고 답답했다. 마지막 발악을 하는 세연과 도훈의 카드에 결국 유정과 민혁이 흔들리며, 결말을 앞두고서도 여전히 속시원한 복수없이 주인공이 끝까지 당하기만 했다. 악행의 연속인 도훈과 세연의 짜증나는 행동을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시청자들은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는 면이 크기 때문에, 당연히 무능하게 당하는 주인공을 지켜보는게 힘들 수 밖에 없다. 더욱이 비밀이 풀어놓은 떡밥들이 많기 때문에, 과연 남은 한회만에 풀어낼 수 있을지 우려가 되었다. 한회에 모든 것을 몰아치려 한다? 작품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차라리 연장을 했음 싶었다. 시청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어떤 것도 해결되지 ..
비밀도 이제 3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3회는 루즈하긴 했지만 중요한 회였죠. 그동안 로맨스 감정라인의 중심은 조민혁이었습니다. 강유정에 대한 집착과 사랑을 일방적으로 드러낸 조민혁의 심리가 주었고, 그것이 격정적인 키스로 정점을 찍으며 강유정도 조민혁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유정의 변화였습니다. 13회는 그렇게 조민혁에 대한 강유정의 달라진 시선이 포인트였습니다. 강유정은 조민혁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게 되지요. 그의 키스가 실수가 아니고 진심이라는 것을 알면서부터 자신도 모르게 민혁을 마음 속에 품게 됩니다. 그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유정은 아픈 민혁을 간호하며 더욱더 연민이 싹트게 됩니다. 조민혁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아픔이 있었고, 유정은 그의..
얼마전 썰전이 비밀의 흥행에 대해서 '신인작가들이 데뷔작에서 재능을 폭발시키면 이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한땀 한땀 눌러쓰고 있다는 김구라의 말이 공감되었습니다. 현재 4회만 남겨둔 비밀은 12회에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비밀은 뻔할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작가들은 이런 뻔함을 비틀어 스릴러와 멜로를 절묘하게 버무렸습니다. 그랬기에 비밀 속 비밀에 접근해 갈수록 시청자들은 극에 빠져들었고,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몰입하며 이들의 사랑을 강하게 응원했죠. 작가들의 사건을 풀어가는 능력과 로맨스를 쫄깃하게 풀어내는 스킬만 봐도 고심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12회는 이런 재능이 폭발한 로맨스의 정점을 찍은 회였죠. 아슬한 키스 불발로 시작해서 엔딩에 격정적인 키스신으로 마무리하..
안도훈(배수빈)의 욕나오는 뻔뻔함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자기합리화의 늪에 더 깊숙히 빠져들게 된 안도훈에겐 더이상 강유정(황정음)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들 산이 일을 사주하는 것도 모자라, 유정의 아버지마저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 버린 그는 이제는 조민혁의 모든 것을 뺏으려 했습니다. 그도 성공하기 쉽지않은 사회시스템의 희생량이라 생각되었지만, 갈수록 더해지는 뻔뻔함에 이제는 욕만 나왔습니다. 어떻게 한 인간이 저렇게 망가질 수 있을까? 배신에 치떠는 유정을 매몰차게 내치는 안도훈은 더이상 용서받기 힘든 존재였지요. 이렇게 안도훈이 악랄해질수록 더욱 조민혁과 강유정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희생한 강유정도 조민혁의 복수를 이해했는데, 그 희생으로 살아남은 안도훈은 오히려 조민혁에게 ..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안도훈(배수빈)의 비밀을 강유정(황정음)이 알아내면서, 그동안 조민혁(지성)을 오해했던 강유정이 배신의 아픔에 오열했습니다. 이번 회차가 소중한 것은 강유정의 감정이 드디어 완전히 역전되었다는 것이죠. 복수로 인해 자신에게 무서운 집착을 보였던 조민혁! 그래서 모든 불행들이 조민혁이 꾸미고 괴롭힌 결과였다 짐작했던 강유정은 복수 뒤에 가려진 남자 조민혁의 진심을 하나씩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조민혁 때문에 회사를 잘린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그가 자신을 복직시키기 위해서 뒤에서 노력을 했다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의에 빠져 쓰러진 자신을 병원까지 데려간 사람도 조민혁이었습니다. 조민혁의 가사도우미로 끌려온 강유정이 그의 싸인을 확인하며, 병원 영수증을 떠올리..
'비밀'의 시청률 독주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밀'은 방송 9회만에 닐슨 기준 전국 15.3%, 서울 수도권 16.8%의 선전을 보여주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선전은 초반 1회를 돌이켜보면 대단한 성과죠. 첫방 시청률 5.6%로 시작한 '비밀'은 한창 흥행 중이던 '주군의 태양'을 상대로도 의미있는 선전을 보여줬습니다. '비밀'은 4회까지 '주군의 태양'과 맞붙었죠. 주군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상황에서도 입소문을 타면서 주군과 별도로 시청률 파이를 키우며 무섭게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4회반에 12.7%의 시청률로 두자리에 오르며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밀'이 입소문을 타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황정음의 연기력이었죠. 연일 황정음의 신들린 연기로 ..
'때리면 때릴수록 왜 내가 더 아프냐?' 집착이 점점 사랑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조민혁(지성)은 착해도 너무 착한 강유정(황정음)을 괴롭힐수록 자신의 마음이 더 아파오는 걸 느꼈죠. 아이까지 잃고 아버지까지 잃으며 모든 것을 잃어버린 강유정의 추락에 속시원하기는 커녕, 이상하게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그런 강유정이 서지희 엄마에게 용서를 구하며 가게일까지 돕는 걸 지켜보면서, 그의 머리 속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강유정의 진심에 서지희 엄마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었죠. 툭명스럽지만 생선 하나를 싸보내며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걸 지켜보면서, 강유정이란 여자가 더욱 궁금했습니다. 강유정은 조민혁이 자신의 가석방을 막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가 오랜 시간 자신을 지켜보고 괴롭힌 것을 알았지만, 그 원망을 조민혁에..
드라마 '비밀'에 출연한 황정음의 오열연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황정음은 데뷔 이래 물 만난 고기처럼 혼신의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지요. '주군의 태양'이 끝난 후 황정음의 놀라운 연기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 선방의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강유정(황정음)은 어디까지 인간이 불쌍해질 수 있고, 순수하게 희생할 수 있는지를 눈물나게 그려낸 캐릭터죠. 검사 남친 안도훈(배수빈)의 미래를 위해서 감옥행을 선택한 강유정의 인생은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그의 아이까지 감옥에서 낳아야 했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쓰러져 치매까지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희생은 안도훈의 배신으로 헛것이 되고 말았죠. 뺑소니로 여친을 잃은 조민혁(지성)의 복수에 휘둘린 안도훈에 의해서 가석방이 미뤄졌고, 아들 산이를 학대했..
49일-마지막회-꼭 죽어야 했나,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 49일 20회[최종회] 줄거리 충격 받은 얼굴로 지현을 바라보는 이경. 지현은 자신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지현은 피크닉 바구니를 들고 강의 가게로 찾아가고 하루만 서로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주기로 하고 둘만의 데이트를 떠나는데... 꼭 죽여야 했나? 49일 여행자 신지현만 억울한 결말.-죽을 이유가 없어보이는 신지현의 죽음. 오늘 결말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부분이 바로 신지현의 죽음이다. 19회에서 마지막 신지현의 대사 '저는 다시 죽을꺼에요'로 많은 시청자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시청자들은 20회에 반전이 있을거라고 봤다. 필자도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결말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
49일-19회-충격반전,신지현 죽음암시? 눈물찾기는 그럼 왜 했나. 49일 19회 즐거리 기적적으로 지현이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은 강은 한걸음에 지현에게로 찾아가는데, 지현은 한강을 보자 예전 어투로 오랜만이라고 말한다. 강은 지현이 49일 기억을 다 잊었다는 사실에 섭섭해하는데...한편, 스케줄러 임기 마감일이 다가오고, 이수는 이경을 만나기로 한다. 이경은 갑자기 허공에서 휙 날아서 떨어진 봉투를 받고 깜짝 놀라고, 겉봉에 ‘송이수님으로부터의 초대’가 써있음에 헉! 놀라고 마는데... 너무나 슬픈 송이경,송이수의 이별 스케줄러의 간절한 일은 송이경이 새 삶을 찾는 것. 스케줄러[정일우]는 임기가 페널티를 받아서 일주일 연장되면서 송이경[이요원]을 만나는 것도 일주일 뒤라고 생각 했지만 선배 스케줄러는..
49일-18회-충격 반전,마지막 신지현을 살린 눈물 두방울은 누구일까? 49일-18회 줄거리 이경에게 빙의한 채 지현은 진심으로 다가 오는 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강을 뒤에서 와락 끌어안는데, 움찔 놀란 강은 지현이냐고 묻지만 차마 그렇다고 대답을 할 수 없는 지현은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민호는 지현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인정을 찾아가 자신들의 계획이 모두 틀어짐에 인정에게 시작도 네가 했으니 끝도 네가 내라고 다그치고 그런 민호의 독설에 인정은 경악 하는데... 충격 대반전, 마지막 신지현을 살린 기적의 눈물 두 방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49일 18회에서는 신지현[남규리]가 마지막 대반전으로 나머지 순도100%눈물 찾기에 성공하면서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신지..
49일-17회-슬픈 백허그 엔딩장면 주인공 송이경이 아닌 이유. 49일17회 줄거리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이경을 본 강은 깜짝 놀라 이경의 뒤를 쫓는다. 쓰러져 있는 지현을 일으켜 세운 스케줄러는 지현을 오토바이에 태워 서울역으로 향하는데. 서울역에 도착한 이경은 기차에 올라타고 그런 이경을 따라 지현과 강이 함께 오른다. 강은 이경에게 이경이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지현까지 합세해 울며 열흘만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런 이경의 귀에 지현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린다. 결국, 이경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결심 하고 지현의 영혼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신지현과 진심어린 소통을 시작한 송이경. 송이경[이요원]은 처음에는 두려음의 대상으로만 생각 했던 신..
49일-16회-신지현의 오해. 교통사고 원인이 송이경이 아닌 이유. 49일16회 줄거리 지현이 건네준 과거 자신의 사진을 본 스케줄러는 순간 5년 전의 이경 모습이 현재 지현과 오버랩 되면서 과거 이경과 오해 때문에 다툼이 시작된 날을 떠올린다. 결국, 이경에 대한 기억과 함께 감정이 폭발한 스케줄러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전생을 기억해 내고 만다. 한편, 지현의 빙의 사실을 알아버린 민호는 이경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가 몰래 집주인에게 수표를 건네며 당장 이경을 내쫓아 버리게 하는데... 스케줄러[송이수]의 오해가 만든 미치도록 슬픈 사랑이야기. 16회에서는 스케줄러가 과거 송이수의 기억을 찾으면서 점점 빙의된 송이경의 모습에서 진짜 송이경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스케줄러 최대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습니..
49일,-15회-송이경을 기억하게 만든 스케줄러의 눈물의 의미는? 49일 15회 줄거리 민호의 말에 저도 모르게 대답을 한 이경은 스스로도 당황해 버리는데, 어쩔 줄 몰라하는 이경을 마침 경빈이 발견하고 도와준다. 민호는 이경에게서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지현이 이경에게 빙의 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패닉 상태에 빠진다. 한편, 이경은 경빈에게 이수와 관련된 아픈 과거를 이야기 하며 눈물을 펑펑 쏟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케줄러는 저도 모르게 울컥 하는데... 첫번째 스케줄러의 눈물[송이경,송이수의 안타까운 과거]-상처를 준 것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의 눈물. 15회에서는 스케줄러가 두번의 송이경을 향한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쩨 눈물은 노경빈은 송이경이 자신의 주위에 있는 귀신이 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