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목록준수 (22)
딘델라의 세상보기
'아빠 어디가' 두번째 캠핑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귀요미 준수였습니다. 아빠 닮아 쿨한 우리의 준수는 이날따라 아주 애교가 넘치며 시청자를 엄마미소 짓게 했지요.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방송분량을 챙기며 시종일관 카메라를 부르는 몸짓으로 매력 발산한 준수가 이날 '아빠 어디가'를 '준수 어디가'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준수는 처음부터 애교많은 모습을 보여줬죠. 쿨해보여도 낯가림이 있는 준수는 김성주 부인이 잘생긴 얼굴 좀 보자고 해도 아주 부끄럼을 탔습니다. 이종혁마저 뵙고 싶었다는 김성주 부인의 말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부자가 아주 똑 닮은 모습에 빵터졌죠. 쿨보이들이 알고보면 은근한 부끄럼쟁이라서 반전의 매력이 더 훈훈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친해지면 이보다 애교가 넘칠 수 없는게 바로 준수였죠. 민..
형제특집은 '아빠어디가'의 신의 한수가 된 듯 합니다. 형제있는 아빠들은 매번 한 아이만 데리고 여행을 하는 것이 은근히 신경도 쓰였을 겁니다. 이런 제작진의 배려가 지금의 '아빠어디가'를 만든 원동력 같습니다. 귀요미 민율이, 시크한 지욱이, 그리고 듬직한 탁수까지! 이렇게 새로운 친구들의 매력에 시청자도 흠뻑 빠졌습니다. 형제들이 많아진 만큼 가장 힘들었던 건 아빠들이었습니다. 한 아이 챙기기도 힘든 여행에서 하나를 더 챙겨야 하는 것은 아빠들의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일이었죠. 형제라도 개성이 뚜렷해서 그걸 맞춰주는 아빠들도 참 고단했을 것입니다. 그런 아빠중에서 가장 눈에 뛴 것은 바로 이종혁이었습니다. 형제특집의 묘미를 가장 잘 살리며 리얼한 형제애를 보여준 탁수와 준수! 거친 남자아이 둘을 여유롭..
'아빠어디가'에서 유일한 홍일점 지아는 아빠를 딸바보로 만드는 애교만점 딸이죠. 아빠품에서 늘 어리광부리는 지아지만, 똑부러진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오빠들 틈에서도 주눅들지 않았고, 후와 러브라인을 만드는 등 일찍이 눈에 띄는 활약을 했습니다. 이런 지아를 향한 애정넘치는 송종국은 딸바보 아빠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딸이 어디가면 '아빠 울뻔했다' 다정하게 말할정도로 송종국은 딸바보 그 자체입니다. 지난 주엔 지아가 아빠가 아닌 후가 주는 음식을 선택하자 불타는 질투심을 보여줘서 빵터지게 했습니다. 이쁘게 키운 딸이 다른 남자를 선택할때, 응당 아빠라면 당연한 서운함을 그대로 보여준 송종국! 이런 송종국의 딸사랑은 교육법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이날 '아빠어디가'는 엄마들의 당부와 고마움이 담긴 깜짝 ..
31일 방송된' 아빠어디가'에선 민국이(10살)가 아빠가 되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장보기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민국이는 아빠들을 대신해서 아이들을 통솔하고 팀도 짜주며 식재료도 분담해줬지요. 이날 민국이는 통제불가 동생들을 일일히 챙기면서 끝까지 자신이 할일을 잘해냈습니다. 아직 어리기에 산만하고 정신없는 동생들을 무려 4명이나 이끌고 장을 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민국이는 똑똑하게 미션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인지시켰습니다. 특히나 민국이가 돋보인 것은 팀을 짤때였습니다. 준이가 후랑 짝이 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일절 안되는 이유를 찬찬히 설명했지요. 나이가 많은 윤후와 준이가 동생 준수와 지아를 챙겨야 했기에 윤후와 준수, 준이와 지아가 한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민국이..
아빠어디가의 장보기 미션은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워주고 사회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주 장보기 미션은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킨 무리수가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새볔에 기상해서 곧바로 제주도에 도착한 아이들은 그날 오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장을 보기로 했지요.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첫 장보기에 도전한 아이들! 하지만 가까운 거리라 마냥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아이들에겐 쉬운 도전이 아니였습니다. 민국이와 지아 준이가 있던 팀은 그나마 맏형 민국이가 듬직하게 지켜주고 있어서 돈계산도 잘하고 식재료도 꼼꼼히 살 수 있었습니다. 의젓한 민국이가 참 대견해보였지만 준이가 돈을 잃어버릴 정도로 챙긴다고 해도 꼭 돌발상황이 터졌지요. 무엇보다 섬인 제주도의 바람은 너무 찼..
'아빠어디가'가 큰 인기를 얻는데는 개성 강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때문입니다. 살아온 환경만큼 참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아이들은 예능의 트렌드마저 바꾸며 키즈예능의 대세를 만들었습니다. 제작진들은 아이들의 개성이 피어나도록 어떤 간섭도 없이 아이들의 시선과 동선을 있는 그대로 담았습니다. 통제한다고 그것을 잘 따르기엔 아이들은 너무 어렸고 차라리 아이들을 믿고 리얼을 표방한 것이 성공에 주효했습니다. 그래서 '아빠어디가'의 대본에는 그저 제작진의 미션내용이 전부라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배려 속에서 가장 먼저 개성을 꽃피운 멤버는 윤후와 준수로 꼽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스스럼없이 표현하기 좋아하는 넉살좋은 성격이 예능감이라 비춰질 만큼 탁월하게 돋보였지요. 그래서 유독..
'아빠어디가'는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꾸미지 않은 순수한 동심을 볼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지며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느낌입니다. 이번주는 윤후는 물론이고 준수와 민국이까지 모두의 매력이 발산된 정말 재밌는 회였죠. 이종혁 아들 준수의 몽롱한 모습을 놀리던 어른들이나, 잠이 덜깨서 동네 형아처럼 서성이던 준수의 깨알같은 복학한 선배포스는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개구진 준수의 모습에 이모팬들이 아주 난리가 났지요. 또한 폭풍 윗몸일으키기로 살을 빼고자한 윤후의 귀여움도 폭발했습니다. 행동 하나 하나가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애교많은 후를 보고 있으면 저런 아들 낳고 싶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감춰진 매력과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모두 포텐이 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