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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사랑비 서인국, 첫 연기 맞아? 빵터진 반전 연기력 윤석호PD의 사랑비가 아름다운 영상미를 뽑내며 첫선을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한류스타 장근석과 탑 아이돌 소녀시대의 윤아가 주연으로 나오는 사랑비는 뮤직비디오 뺨치는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내용면에서는 지루하고 진부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2회 역시 5%정도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랑비는 전형적인 윤석호PD 드라마 답게 잔잔한 면이 너무 많고, 전개되는 시대상황 속 주인공들이 답답한 사랑? 을 그리고 있기에 젊은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기엔 부족함이 많죠. 또한 윤석호식 극전개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너무나 동떨어져 보이기에 초반 과거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랑비의..
브레인, 심장떨리게 한 감동 엔딩, 송출중단 분노 잊게 만들어 저는 완벽합니다 - 이강훈과 김상철의 반어법 대화? 김상철교수는 송민우환자의 수술건이 잘못된 것은 자신의 과실이라며 가족과 병원에 알리며 이강훈에게 환자를 수술할 기회를 줍니다. 이강훈은 자신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음에도 김상철의 호의로 인한 것이 반갑지 않아하죠. 재수술에 들어간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고 수술도 힘든 수술이 됩니다. 그때 이강훈은 " 사람을 봐, 그 사람이 누구의 아들인지...환자를 수술해서 내가 얻을 영애가 아닌 사람을 보라, 그래야 살릴 수 있다 " 는 김상철교수의 말을 떠올리며 수술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강훈은 자신을 도운 김상철교수의 진심을 가식이라 여겼으나 그가 심각한 병에 걸린 데 점점 관심을 가집니다. 평생 뇌..
브레인 이강훈, 성장의 희망이 보인 장면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품고 있다 머리를 열지않고 수술하는 고난위도의 수술로 자신의 실력을 인증받은 이강훈은 1억불 외치며 자신을 찾아온 회장이 내민 아파트 선물 대신 천하대병원으로의 복귀를 맞바꿉니다. 사실 태양병원에서 세컨드녀의 조력을 받으며 VVIP 손님만 상대하면 이강훈은 물질적인 성공은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었죠. 하지만 이강훈은 천하대병원으로 돌아가 조교수의 자리로 컴백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출세, 이강훈이 그토록 바랬던 것은 출세입니다. 조교수의 자리에 올라 대학병원인 천하대 병원에서 출세하는 것, 개천에서 용난 그는 인간이 가진 또다른 욕망, 명예와 입신양명의 욕망을 보여줍니다. 이강훈은 천하대 병원 조교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김상철 교수는 이강훈이 ..
브레인 신하균, 진심 드러낸 사랑과 오열 감동줘 차가운 심장을 두드린 사랑 사랑의 훼방꾼, 서준석의 도발은 정말 욕이 절로 나올때가 많습니다. 이강훈(신하균)의 연구 아이디어도 훔쳐가더니 이제는 자신때문에 윤지혜에 일부러 접근했냐 말도안되는 착각으로 이강훈을 빡치게 만듭니다. 이강훈은 서준석의 한마디에 윤지혜에 대한 속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걸 본 윤지혜(최정원)는 이강훈의 진심이 아닌 말에 오해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혼자 짝사랑했지만 자신에게 보인 관심이 다 거짓이라니... 이런 깊은 오해로 윤지혜는 몸져누워버리죠. 이강훈은 진심이 아닌 말에 윤지혜가 오해를 해 걱정하게 됩니다. 윤지혜가 아픈 바람에 김상철 교수한테 꽉잡혀 해보지도 않던 환자들의 시중을 난생 처음 들게되고 이를 본 병원사람들은 왠..
브레인 신하균, 악마를 향한 애절한 애원 눈물나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의대공부까지 맞췄습니다. 하지만 20년 만에 알게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몬 의사 김상철 교수(정진영)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다며, 의신대 병원에 근무하지도 않았다며 자신을 미친 취급합니다. 이강훈(신하균)은 자신을 오만하고 교만하다 말하던 김상철 교수의 모든 것이 가식으로 여거지게 됩니다. 자신의 오점을 지위기 위해 철저하게 위장하고 살았을거라 생각한 이강훈은 그의 뻔뻔함에 치떨려 하며 분노합니다. " 교수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20년이 흘러 교수님에게 아무 책임이 없겠지만, 전 밝힐 것이다. 선해보이는 그 모습 뒤 추악함을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다 " 다짐합니다. 이강훈은 김상철을 향해..
브레인 신하균, 마지막 1분 소름 돋게한 미친 분노 연기 인생에서 철저히 혼자인 채 고군분투하는 이강훈. 자존심과 실력 그것이 그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힘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믿던 실력도 빽앞에서 한방에 무너져 버리게한 이 비열한 세상, 남들이 치사하고 의리없다 욕할때 그는 살기위해 자신을 알아주는 곳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혜성대 병원 조교수 자리를 얻으려 했으나 자신을 이문에나 능한 속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버림받게 됩니다. 이강훈은 이도 저도 다 안된 최악의 상황에서 어머니 마저 쓰러져 천하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극악의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남들 앞에 나약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의사가운을 각잡..
브레인, 의학드라마 맞아? 무리수 막장 전개 눈살찌푸려 신하균의 브레인, 신하균의 연기는 정말 좋지만 브레인은 극적인 역량은 참 많이 아쉽습니다.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돌아가는 전개는 의학드라마를 가장한 막장드라마가 아닌지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요즘 드라마가 막장요소 없는 것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의학드라마인데 뜬금없는 장면으로 개연성을 떨어뜨려 아쉽습니다. 그로인해 이강훈 캐릭터를 살리며 고군분투하는 신하균의 연기가 혹시나 내용때문에 퇴색하지나 않을까란 걱정입니다. 멘토와 멘티....쌀쌀맞은 김상철 교수 언제쯤 이강훈을 바라봐줄까? 브레인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은 성곡욕만 가득한 이강훈이 진정한 멘토 김상철 교수(정진영)를 만나 어찌 변화하나 이 부분이었습니다. 멘..
오작교 형제들, 뻔한 삼각관계가 짜증나는 이유 오작교 형제들의 중심 러브라인인 태희-자은과 태범-수영의 러브라인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어느 드라마에서나 한창 감정이 무르익을 때쯤 두 사람 사이에 쏙 끼어드는 사랑의 훼방꾼이 나타나 복잡한 러브라인으로 긴장감을 형성하거나 시간끌기를 하죠. 오작교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무려 두 커플 사이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삼각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분위기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비주얼이 너무나 잘어울리는 황태희(주원)와 백자은(유이) 커플, 하지만 이런 멋진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러브라인은 답보상태입니다. 둘다 서로 좋아하지만 농장 문제와 태희 친엄마에 대한 일로 풀어가다 보니깐 태희, 자은 커플의 러브라인이 진전될 기미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오작교..
브레인 신하균, 두얼굴의 의사? 선악 공존하는 이중적인 매력 가족앞에 약해지는 아들 이강훈, 악한 그를 이해하게 만드는 장면 신하균의 연기가 이강훈 캐릭터를 살리고, 극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강훈 캐릭터는 성공을 위해서는 비굴하고 야비한 면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강훈(신하균)을 미워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의 이면에 담긴 가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때문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파출부를 하면서 어렵다는 의사 공부를 시킨 어머니,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라이벌 서준석(조동혁)의 집에 가서 파출부를 하는 것을 알고는 자존심도 상하고 당장 어려운 집안에 보탬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에 실컷 술을 마시고 쓰러져 괴로워 합니다. 그는 답답한 마음을 책을 찾으러온 윤지혜(최정원)에..
브레인 신하균, 드라마 살린 미친존재감, 냉혈의사 연기 소름돋아 드라마 살린 미친존재감 신하균, 냉혈의사 연기 소름돋아 새로운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1,2회를 연속방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격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하는 뇌의학 드라마인 '브레인'에서 신하균은 외과의사 이강훈으로 출연해 냉철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신하균만 보인 이 드라마는 그가 출연하는 자체로 드라마가 빛날 수 있음을 입증시켰습니다. 사실 의학드라마의 전형으로 뻔한 스토리라 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신하균의 연기가 채우는 이강훈 캐릭터 만으로도 브레인에 몰입하며 긴장할 수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신하균의, 신하균에 의한, 신하균을 위한 드라마가 바로 브레인인 것입니다. 이제 시작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