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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SM 심사위원 차별화 젼략 현명한 선택 독설이 아닌 시청자 공감하게 만드는 진심어린 심사평 K팝스타를 통해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은 아직 어린 출연자들이나 3사 기획사의 기획자들이 아닌 가수 보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남들보다 일찍 일본시장을 도전해 한류의 포문을 연 보아,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며 한국에서 그 존재감은 더 커져갔죠. 하지만 한때 여성 솔로가수의 돌풍을 진두지휘하며 제2의 보아를 수도 없이 탄생시킨 그녀에게도, 오랜 일본활동과 한국 음악의 지형변화로 한국 내 입지가 흔들리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한국은 이미 걸그룹 전성시대로 수많은 아이돌이 점령했고, Kpop의 중심도 아이돌로 옮겨지게 됩니다. 이제 26세 어느덧 가요계 데뷔 13년을 훌쩍..
승승장구 이수근, 시청자 울린 아내의 감동 편지 지난 주 무속인인 어머니의 사연으로 가슴 뭉클하게 만든 이수근이 이번주에도, 아픈 가족이야기로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힘든 고백에도 긍정적으로 웃을려고 노력하던 모습이 더욱 안타깝고 진한 감동을 줬습니다. 개그맨이 되고자 꿈을 꾸던 시절, 그 꿈만으로도 옥탑방에서 행복했다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야기는 꿈을 가지고 무작정 달려가는 20대시절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김병만과 20대 시절 영화 선물 캐스팅 장소에서 처음만나, 서로 공감대를 가지고 친구를 맺으며 지금까지 솔메이트의 우정을 나눈 이야기는, 스치는 인연마저 소중하게 이어온 이수근의 남다른 인간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똑같은 꿈을 가지고 개그맨이 되고자, 서로 든든하게 버팀목이 된 이수근..
안녕하세요, 도넘은 화성인 따라잡기, 공중파 자존심 버렸나 52세 동안아내 악취남 초반 고민을 주제로 라디오처럼 사연을 소개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눈길을 모았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가 도넘은 케이블방송 베끼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 대상은 바로 독특한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 인데요. 정말 요즘' 안녕하세요'를 보면 이건 프로 이름만 바꾸고 공중파에서 방송한다는 것 빼고는 완전 '화성인' 패러디 수준으로 전략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안녕하세요'만의 진행방식도 재밌고, 고민 들어주는 MC와 게스트의 조화도 신선해서 좋았지만, 점점 고민상담 출연자들의 자질과 고민내용의 진정성이 의심이 갈 정도로 변질되어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6일 방송에 나온 고..
K팝스타 김나윤, 이해불가 합격기준, 왜 유독 관대할까? 3대 대형 아이돌 기획사가 참여해 화제를 뿌리고 있는 K팝스타가 연일 화제입니다. 6일 방송에서는 각 기획사별 파이널 캐스팅이 이뤄졌습니다. 다들 캐스팅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최종 캐스팅에서 SM(오태석 이승주 윤현상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 YG(이승훈 김우성 김나윤 백아연 박정은 이건우), JYP(김수환 백지웅 손미진 박제형 다이애나 첸 이하이) 가 각 기획사에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도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나윤양은 끝까지 살아남더군요. 첫 오디션에서 '폴링(Fallin)' 을 불러 천재소녀 김나윤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이후 연이어 혹평을 받았었죠. 그럼에도 매번 가능성을 들먹이면서 초반 실력에 한참 모자르는 실력에..
슬럼프 빠진 위기의 나가수, 시청률 굴욕 당한 이유 나는 가수다가 13라운드의 첫 경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은 명예졸업한 윤민수와 탈락한 테이를 대신해서 이영현과 이현우가 투입되었습니다. 이날 거미는 나가수에 완벽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파격적인 의상과 섹시하고 세련된 무대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위는 낯선 곡임에도 가창력만으로도 존재감을 발휘한 신효범, 3위는 김현식의 노래를 열창한 적우, 4위는 여전히 진정성있는 무대를 꾸며 감동을 준 박완규, 5위 첫 경연에 긴장했지만 열창한 이영현, 6위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로 찐한 감동을 준 김경호, 7위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이현우 순이 였습니다. 경연에도 10%를 넘지 못하는 나가수, 불후2에도 밀려? 하지만 이날 가수들의 열창에도 ..
무한도전, 노홍철 죄인만든 불쾌했던 관중 매너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하하VS홍철의 2라운드가 방송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역시 하하vs홍철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무도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업치락 뒤치락 할 줄 알았던 게임은 하하의 우세로 모두의 예상을 깨는 반전을 보여줬죠. 두 사람은 정말 열심히 게임에 임했습니다. 자신들의 자존심 대결도 있지만, 자신들을 응원하러 멀리서 온 팬들을 위해 진심으로 게임에 임했습니다. 게다가 엄청난 경품...자동차가 걸렸기에 무엇보다 뜨거운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처음에 농구대결은 많은 사람들이 하하의 일방적인 우세를 점쳤지만, 의외로 하하의 이날 슛 운이 빗나가버려 결국 자유투를 먼저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 골든골 대결까지..
강심장 씨스타 보라, 시청자 울린 소녀가장의 눈물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양이 강심장에 출연해 눈물나는 데뷔 사연을 털어 놓았습니다. 보라는 데뷔전 연습생 시절에 소희를 닮은 명지대 퀸카로 이특과 붐이 MC로 있던 '황금사다리'라는 프로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그 프로에 나간 후 수많은 대형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그를 계기로 연습생신분이던 보라는 소속 기획사에서도 가능성을 봐줘서 빨리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금사다리'란 프로는 자신을 데뷔시켜준 고마운 프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황금사다리'는 가장 고마운 프로지만 가장 슬픈 프로그램이기도 하다고 털어 놓습니다. 바로 그 프로에 출연했던 날 위암에 걸렸던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위암투병 중이던 아버지는 보라양이 방송 ..
나는 트로트가수다 문주란, 급이 다른 중저음의 매력 감탄해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단연 돋보이는 명절 특집으로 '나는 트로트가수다(이하 나트가)'를 뽑고 싶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관록의 내공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문주란, 김연자, 최진희, 그리고 조항조등이 합류해 이전 태진아, 설운도, 박현빈과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문주란, 김연자의 무대는 단연 최고였다고 보여집니다. 문주란은 제작진이 삼고초려를 해서 섭외했다던데, 진짜 삼고초려할 만큼의 레전드시더군요. 김연자는 정통 트로트로 심금을 울렸고, 문주란은 중저음의 카리스마로 엄청난 매력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정말 두 분은 진정한 나는 가수다의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무대를 보는 내내 나가수에 나오셔야 하는..
나는 가수다 박완규 하망연 1위, 감동 망친 최악의 한마디 나는 가수다 12라운드 최종경연이 OST미션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박완규는 대장금의 OST곡 중 생소한 외국 팝페라 가수(알렉산드로 사피나)가 한국어로 부른 '하망연'을 편곡해 큰 감동을 선사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50%에 가까운 시청률로 국민드라마라 불리던 대장금 속 OST 지만, '오 나라' 포스에 가려져서 알려지지 않은 '하망연'은 낯선 곡이죠. 아무리 대장금 안에 삽입된 곡이라해도 외국팝페라 가수에 의해 불려졌고, 발음등이 잘 전달이 안된 것도 있고, 거의 배경음처럼 잔잔하게 들려줘서, 당시 드라마를 봤다해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완규는 대장금 매니아를 자처하며 당시에 너무나 감동을 받았던 대장금의 한장면에서 ..
1박2일 캐스팅 논란, 애물단지 된 시즌2, 과연 누가 하려할까? 1박2일의 시즌2 멤버가 가수 성시경, 배우 김승우, 그리고 오작교 남주로 주목받는 신예 배우 주원의 멤버 확정 기사가 떴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현재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며 1박 2일 출연을 부인했습니다. 처음 김승우, 성시경, 주원이 시즌2 확정멤버로 발표되었을 당시, 1박2일 팬들은 거론된 인물들이 1박2일과 맞지 않는다며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나 김승우가 강호동을 대체할 메인엠씨로 예능감을 보여줄 만한 인물인가 의구심을 샀으며, 주원의 경우 예능 출연이 없기에 가뜩이나 엄태웅이 초반에 들어와 고생한 그 전철을 그대로 따를게 분명했습니다. 성시경의 경우 이전에 1박2일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예능감을 뽑내며 호평을 받은 게스트..
짝 남자4호 돌돌싱 농담, 비난 부른 비호감 발언 너무해 '모태솔로 특집' 만큼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돌싱특집'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연으로 돌싱이 된 12명이 다시한번 짝을 찾기위해 애정촌에 모였습니다. 역시 다들 돌싱이라서 그런지 유독 사연들이 절절하더군요. 이혼을 하고 아이문제등 인생이 뭍어있는 이야기에 눈물까지 흘리던 출연자들, 그 사연에 따른 안타까움이 소개되어 찡하기도 했습니다. 죽느냐 사느냐란 각오로 다시 심기일전하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의 각오는 다들 남달랐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절절하고 애절해도 결국 이게 짝이란 프로가 아니겠습니까? 짝을 찾기위해 인간 본성이 드러나는 그 한마당에선 예외없는 각자의 캐릭터들이 드러나죠. 처음으로 남자들의 본성을 깨운 것은 바로 여성들의 외모였..
나는 가수다, 반복되는 낚시 스포, 시청자는 괴롭다. 새로 투입되는 나가수 출연자에 빅마마 출신의 이영현이 확정되었습니다.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자주부르는 명곡 '체념'을 부른 이영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영현은 이미 나가수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듀엣미션때 윤민수의 파트너로 일찌감치 나가수의 떨리는 무대를 느꼈었죠. 당시 자신이 부른 '체념'을 듀엣으로 편곡해 3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출연 확정되기 전까지 역시나 실제 출연자와 다른 많은 출연자들이 출연 확정, 번복의 기사들이 도배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히 출연할 것처럼 확정 기사들이 떠서 다들 낚이고 말았죠. 어제만 해도 탈락과 혹시 모를 명예졸업에 투입될 거라는 소식에 거론된 가수만 이수영, 이현우, 박상민 ..
런닝맨 제대로 망가진 지진희, 오리털 반전에 빵터져 여수에서 펼쳐진 런닝맨은 검은 슈트 차림의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김성수가 킬러가 되어 런닝맨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었죠. 특히나 능력자를 상대할 유일한 적수 지진희의 활약이 돋보였었죠. 긴장된 레이스를 끝내고 팬션에서 하루를 보낸 4명의 게스트와 런닝맨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상콤한 기상 노래를 맞으며 일어나게 됩니다. 다들 삼촌팬의 심정으로 아이유를 환호하더군요. 아이유의 노래를 듣고 기상한 순서대로 팀이 되어 빙고레이스를 펼치게 된다는 소리에, 막상 늦게 나온 지진희는 아이유랑 팀이 안되니 이러는게 어딨냐고, 아이유가 팀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난다 긴다는 배우들도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 모습에 유..
나는 가수다 박완규 하망연, 진정성 돋보인 소신 선곡 탁월했다 다음번 경연은 드라마 OST 곡 대결 미션입니다. 이번에 선곡방식이 달라졌더군요. 미션을 주고 해당 미션에 있는 곡을 선정하는 것인데 먼저 접수하는 사람이 곡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기 OST 를 부르기 위해 곡선정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아무래도 OST경쟁은 곡에 따라 갈릴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수들 마다 부르고 싶은 곡이 겹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김경호와 박완규는 둘다 락커다 보니 '걸어서 저 하늘까지'란 곡을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결국 김경호가 이 곡을 먼저 선취하고 맙니다. 박완규는 고민하다가 자신이 너무나 좋아했던 대장금의 OST를 선정합니다. 대장금하면 워낙에 '오 나라' 가 유명해 다들 대장금 OST란..
뮤직뱅크 아이유 대세입증, 6주 연속 1위 특별한 이유 정규 2집 '너랑 나'로 돌아온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방송활동 7주만에 뮤직뱅크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솔로 여가수로 6주 연속의 기록을 세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는 그룹가수로도 힘든 성적으로 소녀시대 정도만 유일하게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만큼 강한 팬덤도 필요하고 음원에서 힘을 발휘할 대중성도 함께 부여되지 않는다면 이루기 어려운 기록입니다. 하지만 아이유는 솔로 가수임에도 6주 1위를 하며 그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미 음반은 5만장이 훌쩍 넘었고, 이번주 '트러블메어커'라는 복병의 출연도 완벽하게 방어했습니다. 아이유는 이미 '좋은 날' 로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작년 '뮤직뱅크' 연말결산 특집에서 '좋은 날'로 K-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