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목록문채원 (30)
딘델라의 세상보기
박시온(주원)에게 이제 장애는 의사로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장애를 가진 의사가 주치의가 되는 것을 꺼리는 보호자에게 상처받는 일따위 없었습니다. 다른 것에 대한 편견은 자연스런 반응이고, 그것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그 편견을 깨쳐주는 게 박시온의 몫이라 당연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랬기에 김도한(주상욱)은 상처를 걱정하기 보다 장애로부터 자유로워진 박시온의 긍정신호를 보았습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박시온! 그래서 온전히 자신을 받아들이며 의사로서 소임을 완수할 수 있는 그에게 천재적인 재능마저 절대적이지 않다고 김도한은 말했습니다. 그것은 천재성이 없어도 온전히 좋은 의사가 될 수 있게 된 박시온의 성장을 의미했습니다. 이렇게 '굿닥터'에서 박시온은 의사로서 더욱 성장해..
'굿닥터'에는 곽도원이 연기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부원장 강현태가 등장하지요.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강현태의 진짜 속셈에 대해서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가졌습니다. 강현태는 초반 고과장을 부추겨 최우석 원장(천호진)을 내쫓기 위한 정치모략을 뒤에서 조종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고과장이 일을 그르치기만 하자, 오히려 최원장과 박시온(주원)을 감싸는 이상한 행동을 하지요. 그렇게 무언가 꿍꿍이가 있지만, 김도한(주상욱)과 최원장까지 포섭하려는 그가 과연 누구의 편인지 미스테리했습니다. 강현태 부원장은 김도한과 최원장에게 달콤한 제안서를 내밀었습니다. 최원장에게 박시온이 계속 병원에 있을 수 있게 하면서 병원의 발전도 도모하고 소아외과도 성장시키는 혹할만한 제안을 했습니..
박시온은 자폐로 인해서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행동과 말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사람들은 그의 재능마저 봐주지 않고 수많은 편견만 쌓아갔죠. 그러나 박시온은 그런 편견에도 불구하고 환자와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서 좋은 의사의 덕목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시온의 소통법은 남달랐습니다. 잠을 못자는 아이에게 양대신 잠을 새라고 말했고, 천국이 없다는 말에 상처받은 아이에게 마음 속 천국의 문을 알려주었죠. 학대받은 늑대소녀를 위해서 개흉내까지 내며 천천히 아이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소아외과란 특수한 상황에서 아이들과 똑같은 박시온은 환아들의 마음을 정확히 헤아렸습니다. 자폐란 남들과 다른 어눌한 말투와 행동을 남겼지만,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박시온의 정신세계는 아이와 논높이를 맞출 수 있었습니..
박시온(주원)은 늑대소녀 은옥이의 일로 병원을 떠나야 했습니다. 박시온과 최원장(천호진)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한 고과장의 계획이 먹혀들었죠. 박시온은 병실문을 제대로 잠갔다 항변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자폐증이란 편견의 눈으로 바라봤던 사람들은 터질게 터진거라며 박시온을 몰아붙였습니다. 결국 고과장 측근들은 최원장에게 책임을 물으며 박시온과 함께 병원을 떠나달라 했지요. 이런 치졸한 자리 다툼 모략 때문에 박시온이 병원을 떠나는 상황은 참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주인공의 성장을 위해서 위기가 찾아온다 하여도 어느샌가 모두의 민폐처럼 그려지는 것은 아쉬운 전개죠. 박시온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모두들 박시온을 무시하기 바빴고, 일말의 의구심조차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박시온..
'굿닥터'가 시청률 전국 19% 서울 수도권 20%를 돌파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굿닥터'가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상승를 이어가는 건 박시온(주원)을 둘러싼 사건들이 흥미롭기 때문이죠.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재능 또한 가진 박시온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면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박시온을 로봇이라 무시해도 그가 진심으로 환자와 소통하며 진정한 의술을 행하고 있다는 데 시청자는 감동하고 힐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나가는 '굿닥터'에도 약점은 있었습니다. 바로 도넘은 병원정치였습니다. 병원을 둘러싼 의사들의 권력다툼과 정치는 흔한 소재지요. 적당한 갈등을 넣기 위해서라도 의학드라마에서 의사들간의 신경전은 양념처럼 등장했습니다. '굿닥터'에서도 그런 정치모략이 자..
'굿닥터' 차윤서(문채원)가 첫 집도한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김도한(주상욱) 대신 첫 집도를 맡았지만, 아이가 너무 늦게 병원에 도착하는 바람에 수술도 소용없게 되어버렸죠. 심장이 멎어버린 아이를 살리고자 끝까지 심장마사지를 하면서 죽음을 부정하는 차윤서의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살리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이는 살지 못했습니다. " 수술을 하면 살려야지. 당신도 아이를 거부한 의사들도 다 고소할거야. " 아이의 부모는 사망소식을 전달하려고 온 차윤서에게 원망을 퍼부으며 절규했습니다. 이렇게 장중첩증 환아 민희의 죽음은 모두에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죽은 이유는 수술의 실패보다는 제때 수술받을 타이밍을 놓친 것 때문이죠. 심한 복통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데리고 부부는 여러..
의학드라마는 흥행아이템이죠. '굿닥터'는 케이블에서 흥한 연작 '신의 퀴즈' 작가가 공중파에서 선보이는 의학드라마라는 점이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첫방송부터 섬세한 주원의 자폐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주원은 자폐증에 걸렸음에도 서번트 증후군으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박시온을 잘 소화했습니다. 이처럼 '굿닥터'는 자폐증 천재의사라는 설정으로 확실한 차별성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자폐증 의사는 비현실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강하지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긴박한 병원에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의사라니.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자폐증으로 인한 불안요소들이 튀어나올게 뻔합니다. 그래서 3, 4회에선 박시온의 안쓰러운 병원 적응기가 담겨있었죠. 박시온은 환아의 건담 로봇을 가지고 놀면 안되냐고 부탁..
한글 파괴 논란으로 말이 많은 '차칸남자'가 드디어 첫방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공식자료를 통해서 "'차칸 남자' 표기는 기억을 잃고 뇌손상을 입게 된 극중 인물이 일기장에 맞춤법에 어긋난 표기로 그대로 인용한 것 " 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송중기와 문채원 그리고 박시연이 나온다는 것에 기대감을 가지고 드라마를 시청했습니다. 첫방을 본 느낌은 한마디로 알고보니 '비주얼 드라마'구나란 생각이었습니다. 정통멜로라는 신파적인 복수극은 어찌보면 고리타분하고 진부한 소재인데, 이것을 특별하게 하는 것이 바로 송중기와 문채원이란 배우의 비주얼과 캐릭터의 조화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송중기, 청순한 외모와 타락한 착한남자 기대감 높였다 송중기가 연기하는 강마루(송중기)는 사랑하는 여인 한재희(박시연)를 위해서 어떤 것이..
공주의 남자,소름돋는 반전 결말,새드와 해피의 완벽 조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였던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6일 24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여운이 남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회 줄거리 세령은 자신을 미끼로 김승유를 치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김승유는 함길도 숲에 주둔하던 반군세력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려 신면일행이 근거지를 습격하려 올때 잠복해있다가 공격합니다. 다음날 신면과 일전의 전투를 앞두고 승유는 세령에게 "오늘 큰 싸움이 있을 것이오. 함길도 전체가 전장으로 변할 것이오. 부디 도성으로 돌아가 승법사에서 날 기다려주시오"라고 말합니다. 세령은 가기싫다 고집을 부렸지만, 승유는 위험한 전장에 두고 갈 수 없다며 세령을 설득합니다. 세령은 애틋한 표..
공주의 남자, 세령 임신?, 야사 결말 암시일까 공주의 남자가 이제 결말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연 유령커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23회 줄거리 승유(박시후)는 세령(문채원)과 함께 함길도로 가길 원하지만, 세령이 수양의 딸인 것을 안 사람들이 반대를 합니다. 이를 안 세령은 승유에게 짐이 될 수 없다며 마음 정리를 합니다. 허름한 초가집에 들어간 승유와 세령. 세령은 승유에게 함께 가지 않겠다 말합니다. 그리고 올때까지 기다릴테니 자신을 잊지 말아 달라합니다. 승유는 세령의 뜻을 헤아리며 더욱 애틋한 마음이 생깁니다. 세령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활을 맞았던 등에 난 상처에 입을 맞추게 됩니다. 승유는 세령에게 가락지를 끼주며 "나의 지아비가 되어주겠소"라고 말하고, 이에 세령은 "..
공주의 남자-진짜 공주의 남자 정종, 죽음으로 지킨 사랑과 신념 눈물나 정종은 금성대군과 힘을 모아 다시한번 세조에 대항할 일을 도모합니다. 하지만 승유와 세령을 쫓던 신면일행에게서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정종이 나서다, 그들이 도모하던 일이 발각이 됩니다. 세조는 부마 정종이 역모를 도모하고 있던 계획을 알고, 주저없이 바로 정종에게 참형을 내립니다. 정종은 그들이 바로 참형을 내림을 알고 담담하게 모든 것을 받아드립니다. 신면은 승유가 정종을 구하러 온다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고 죽일 것이라 합니다. 신면의 계획을 안 정종은 김승유를 살리려 합니다. 어차피 한번 죽었던 목숨, 그는 자신의 목숨을 쉬이 내려놓고, 끝까지 신념을 지킵니다. 경혜공주는 남편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
공주의 남자, 사랑을 지키기 위한 세령, 경혜의 서로 다른 결단 세조는 자신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만들었다하여, 부마 정종과 이개, 성삼문 이하 사육신들을 잡아들입니다. 그들은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됩니다. 신면은 승유가 살아 있고, 이 사건에 연결됨을 알게 됩니다. 김승유가 살아있음을 안 세조는 국문에서 승유가 이 사건에 연결 되었는지 추궁합니다. 하지만 정종과 이개는 승유는 죽었다며, 끝까지 승유의 정체를 숨겨줍니다. 세조는 이들이 자신을 왕으로 인정해 준다면 목숨은 구해주겠다합니다. 하지만 사육신과 정종은 오로지 왕은 단종 뿐이며 당신의 왕위찬탈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절규하며 세조에 반합니다. 세조는 이에 이들을 모두 거열형에 처하라며, 분노합니다. 결국 부마 정종과 사육신들은 참형을 당할 위기에 처..
공주의 남자, 정경커플 애정신, 픽션이 될 수 없어 더 슬퍼 15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18회에서는 수양(김영철 분)을 암살하기 위해 거사를 앞둔 부마 정종(이민우)과 경혜공주의 애틋한 애정신이 그려졌습니다. 거사를 앞두고 정종은 승유(박시후)를 불러 "만약 내가 죽게 되면 네가 우리 공주마마를 지켜드려야 한다. 겉으로 야문척해도 그 속이 얼마나 여린지 가슴속에 생채기가 얼마나 많겠냐. 나는 그 사람이 참으로 아프다"고 말하며 경혜공주를 향한 애절한 사랑의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정종이 사저로 돌아왔을 때 경혜는 정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거사를 앞두고 마음이 심란했을 경혜에게 "전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키겠소"라고 말하며 든든한 부마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경혜공주는 "늘 내 곁을 ..
공주의 남자, 위선 속 왕위찬탈 꼬집은 속시원했던 세령의 한마디 미화없이 그려진 위선 속 왕위찬탈 공주의 남자를 보고 있으면, 권력욕에 사로잡은 인간에 명분을 주고, 애써 그리며 미화하던 기존의 사극과 달리, 권력의 뒷편에서 가련하게 희생된 사람들의 이야기에 함께 눈물짓게 됩니다. 미화를 하고 명분을 그리기엔, 어린 조카를 밀쳐내고, 형제를 죽이고, 수많은 충신을 죽이고 이룬 왕위가 얼마나 피비린내 나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명분 찾기에 급급하며, 뒤에서 웃으며 훔친 권력에 희희낙락하며 권력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그려집니다. 단종은 자신을 쳐 내려 금성과 정종마저 잔인한 술수에 집어넣은 수양을 향해 말합니다. " 김종서, 안평숙수, 금성숙부, 그리고 부마까지 그들을 다 죽이면 다음은..
공주의 남자,발연기 논란 잠재운 문채원,완벽 눈빛연기 놀라워. 이번회는 정말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었던 회같습니다. 세령과 승유의 지독한 운명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특히나 문채원의 물오른 연기력으로 전달된 세령의 절절한 사랑은 혼신의 연기로 시청자를 울렸습니다. 김승유(박시후)는 세령(문채원)을 납치합니다. 그는 세령을 이용해 수양대군을 꾀어내는 무모한 계략을 세웁니다. 세령의 방에 몰래 들어가 세령을 보쌈해 달아납니다. 수양대군 집은 혼례날 들이닥친 딸의 납치에 발칵 뒤집힙니다. 김승유는 세령을 납치하고 수양의 집에 딸을 데리고 있으니 살리고 싶으면 수양대군 홀로 나와야 한다는 화살편지를 보냅니다. 승유는 세령을 빙옥관에 가둡니다. 세령은 정신을 차리고 밧줄을 끊고 자신을 납치한 사람에게 나무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