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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유준상 (14)
딘델라의 세상보기
입담으로 2회 분량을 획득한 유준상은 이번주도 재치있는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된 안타까운 사연과 일찍 가장이 되면서 겪은 서러운 무명시절을 유쾌하게 풀어낸 유준상, 생계형 데뷔 후 고생을 많이 했기에 더 감사하며 긍정적이 된 유준상의 이야기가 감동이었죠.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열정을 불태웠고, 늘 긍정적으로 살았기에 뒤늦게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넝쿨째 화려한 전성기를 선물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쾌남 유준상의 바톤을 받아서 입담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컬투의 김태균과 정찬우가 무릎팍도사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라디오와 TV 그리고 공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컬투의 출연은 기대한 만큼 빵터지는 웃음을 선사했지요. 진정한 라디오 스타인 '컬투'는 7년간 한번도 ..
간만에 무릎팍도사를 완전히 초토화시킨 게스트가 나왔습니다. 이미 여러예능에서 수준급의 입담을 과시했던 2012년 대세남 유준상입니다. 그동안 유준상이 나온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들었죠. 그만큼 유준상 특유의 유쾌한 입담은 유명합니다. 국민남편으로 2012년 최고의 흥행을 이어간 유준상은 출연예능에서도 매력을 발산하며 넘치는 에너지로 런닝맨, 해피투게더등을 빵터지게 만들었고, 그런 센스넘치는 입담으로 영화제와 KBS연기대상의 MC로도 활약했습니다. 이렇게 큰 활약을 한 유준상이 무릎팍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골때리는 웃음폭탄을 던져줬습니다. 유준상은 이날 등장부터 특유의 뮤지컬 발성으로 빵터지게 만들었죠. 야 야 야~ 뮤지컬 발성으로 파이팅을 선보인 그는 기쎈 무릎팍도사들을 초장부터..
언제나 주말시간을 즐겁게 채워주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끝이 났습니다. 주말 8시만 되면 너마없이 TV로 모아놓았던 넝쿨당이 끝이나니 너무 서운했습니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이소리들 많이 했겠죠. 입양아 방귀남이란 설정에서 이끌어낸 한국형 시월드를 시종일관 웃음과 따뜻함으로 보여준 넝쿨당은 국민드라마라 불리며 50%가까운 시청률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만큼 전세대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포진되어 있었죠. 그래서 이례적으로 젊은층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작가의 힘이 컸다는 것을 마지막 엔딩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젊은 층의 사랑의 많이 받은 것은 세태풍자도 적절했고, 인터넷 용어등 최신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취향이 곳곳에 들어가 있었죠. 마지막까지 육아에 대한..
지난 주 엄청애(윤여정)와 방장수(장용)의 눈물포옹이 시청자를 울렸었습니다. 30년의 인생살이가 허망하다며 가출한 엄청애때문에 속태우던 방장수가 보이스피싱에 걸려 부인이 납치될 줄 알고 불안해하던 모습이 가슴뭉쿨하게 했습니다. 결국 눈물의 포옹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이끈 장용의 연기에 다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장수는 오븟한 카페에서 30년동안 부인에게 귀남이를 잃어버린 탓을 하며 살갑게 대해주지 못하고 외롭게 했다고 반성하며 " 이제는 당신이 싫어하는 버릇다 고치고 남은 인생 못해준 것들 해주겠다. 그렇게 살자 " 며 화해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오랜 감정을 다 털어놓는 초반 장면은 지난주에 이어서 또다시 감동을 줬었습니다. 30년 키운 정 제대로 보여준 개방적인 미국부모의 등장 30년 해묵은 감정을..
시월드를 향한 통쾌한 풍자를 담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차윤희(김남주)와 방귀남(유준상)을 통해서 갈등의 해법을 새롭게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속시원한 대리만족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특히 저번주에 한참어린 밉상 시누이 말숙이(오연서)를 향해 이제 편하게 부르겠다고 반말을 선언한 윤희와 말숙이의 엄청난 기싸움이 화제였죠. '난 시누이니까 대우해주고 존칭써'라는 말숙이의 막무가내 고집은 결국 영원한 윤희편 방귀남의 기발한 역습으로 단번에 판정승을 거두게 됩니다. 귀남이는 저녁 식사에 초대받은 차세광에게 갑자기 존대말을 쓰게 되지요. 귀남이는 자신은 어린 처남에게 반말을 해도 괜찮은데 부인은 어린 시누이에게 반말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제대로 정곡으로 찔러줍니다. 귀남이의 예상못한 반전은 시..
지난주 장양실(나영희)은 자신이 귀남이를 잃어버리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방귀남(유준상)은 하루가 다르게 기억을 찾아갔고, 장양실은 귀남이가 기억을 찾을수록 불안했죠. 결국 장양실은 이혼을 하자며 남편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 방정훈(송금식)은 지금와서 어쩌라는 거냐며, 모든 것을 묻어버리자 했습니다. 하지만 귀남이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 저에게 왜 그랬냐'며 분노에 찬 얼굴로 자신을 잃어버린 날 작은 어머니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기억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양실은 충격을 받은 듯 눈물을 흘리며 " 네 기억이 잘못된 것이다. 그때 넌 다섯살이다. 그건 다른 기억이다 " 라며 거짓말로 진실을 가리려 했습니다. 귀남이는 30년 세월을 잊게 만든 주인공의 거짓해명에 눈물을 삼킬 뿐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코믹연기도 수준급, 빵터진 마녀 누나의 변신 12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김남주와 유준상의 은근한 신경전과 코믹연기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날 최고의 활약은 통통튀는 웃음을 책임져준 김남주였습니다. 방귀남- 차윤희 첫사랑 놓고 속나는 신경전 방귀남은 윤희에게 수지(박수진)를 소개시키기 위해 동생인 이숙이가 일하는 레스토랑에 수지를 데려오게 됩니다. 천재용은 제자로서 쌤이 어리고 이쁜걸 제일 싫어한다는 걸 알았기에 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천재용이 팁이라며 절대 티내지 말고 당당하라고 윤희에게 조언을 하자 윤희는 아닌척 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바로 아무렇지 않은 척 쿨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입은 웃고 있으나 이 자리가 왠지 너무나 씁쓸한 ..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박수진, 막장의 기운 느낀 짜증났던 등장 시댁의 임신에 대한 간절한 열망을 느낀 차윤희는 절대로 그럴수 없다며 하늘에 대고 간절한 기도까지 올렸습니다. 윤희는 사실 아이가 싫어서 임신을 회피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아이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그래서 임신을 하면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아이에게 빠져지 낼 것이고, 남의 손에 맡겨서 키우긴 더욱 싫은데 그러면 당장 일을 손에 놔야하기 때문에 임신을 꺼려한 것이였습니다. 임신에 대한 윤희의 속사정은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여성들의 고민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처럼 임신에 대한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윤희에게 불길한 기운이 연속으로 들이닥칩니다. 두가지 태몽, 결국은 차윤희 임신? 윤희의 시어머니 엄청애(윤여정)와 시할머니(강부자)는 동시에 ..
넝쿨째 굴러온 당신 지진희, 빵터진 카메오의 반전, 안방 초토화시킨 명연기 윤여정, 며느리 편드는 아들에 설움 폭발? 지진희 코믹연기 윤희네 친정엄마는 차윤희(김남주)네 집에 왔다가 엄청애(윤여정)에게 자기아들이 윤희네 돈을 끌어다 쓴 이야기를 했습니다. 돈을 홀랑 날렸는데도 귀남이가 오히려 괜찮다 했다며 사위복이 많다는 엄청난 말실수를 하게 된 것이죠. 이래저래 씀씀이에 불만이 있던 엄청애는 참았던 불만을 터트려버립니다. 돈을 모아 저축은 하니?, 너무 아낄 줄 모른다, 우리 귀남이가 힘든 수술을 해서 번 돈을 그렇게 날리면 어떡하냐......윤희는 시어머니의 훈계를 듣고 기가 팍 기가죽어서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몰래 듣던 귀남(유준상)이는 윤희에게 물을 떠오라고 시킨 후 어머니 에게 " 앞..
유준상 1억 보너스, 방귀남 만큼 현실도 훈남? 찬사가 쏟아진 이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요즘 주목받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유준상입니다. 유준상은 착하고 바르고 개념 가득한 남편 방귀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말 드라마임에도 젊은 여성들이 바라는 남편상을 그리며 국민남편이란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귀남이 같은 남자가 있으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는 여성들의 애정어린 시선은 배우 유준상에 대한 호감도 역시 상승시켰습니다. 아마 유준상이 데뷔이래로 분명한 캐릭터로 이처럼 사랑받는 일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배우의 커리어를 쌓아온 만큼 늦복이 터진 거라고 봅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무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터트리고 있고, 게다가 방귀남 캐릭터가 이중에서 주목받고 있죠. 그리..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준상, 국민남편 만든 감동 엔딩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가징 진가를 확인할 수 있던 배우로 저는 유준상을 꼽고 싶습니다. 방귀남이란 캐릭터는 그렇게 눈에 띄는 감정이 도드라자거나 개성이 강하지 않습니다. 유준상은 장용씨와 더불어 잔잔하고 따뜻하고 온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하지만 그동안 유준상이 해오던 오버된 연기가 주였던 캐릭터에 비해 너무나 순하고 착한 남편 방귀남 캐릭터의 힘은 그 어느때보다 유준상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방귀남은 참 바르게 크고 착한 이상향의 아들처럼 너무나 대견하다 생각되는 인물이죠. 사랑을 받고 자란 어린시절 갑자기 고아원앞에 버려지며 미국이라는 낯선세계로 입양이 된 귀남이, 큰 충격으로 너무나 무섭고 외로웠을텐데, 귀남이는 의사가 되었고 ..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시월드 향한 통쾌한 한마디 30년만에 만난 가족상봉으로 시어머니, 시할머니, 시누이 셋까지 넝쿨째 굴러온 차윤희(김남주). 윤희에게 만만치 않은 복병이 셋이나 등장했죠. 바로 못말리는 시누이들인 방일숙, 방이숙, 방말숙입니다. 그래도 첫째딸은 귀남이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고 동생을 생각해서 윤희를 좋게 보려 노력하지만, 이숙과 발숙은 윤희에게 강한 경계심을 보입니다. 만만치 않은 시누이의 등장 : 차윤희 고생길이 훤하다 훈남의사 남편두고 바람피는 여자가 우리 새언니라니......선머슴같은 방이숙은 현재 윤희가 싸가지 천재용(이희준)과 내연의 관계라고 단단히 오해하고 있죠. 재용은 어릴때 과외선생 윤희를 짝사랑했던 제자입니다. 그저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을 쌤~이라 부르는 귀여운 ..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남주, 벌써부터 시집살이? 짜증났던 밉상 시누이 30년만의 눈물의 재회 : 시청자도 울었다 그렇게 찾고 싶었던 아들이 바로 앞집에 살고 있었다니....이보다 기막힌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30년을 잃어버린 아들 방귀남을 찾던 엄청애(윤여정)와 방장수(장용)는 앞집 훈남의사가 그렇게 찾던 귀남임을 알고 너무나 놀라죠. 어린것이 홀로 미국에 가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부모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한것, 아들과 함께 하지 못한것, 무엇보다 가슴이 아픈 것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귀남이에게 서운한 소리를 한 것이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엄청애는 귀남을 기다리면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죠. 딸이 도와주겠다 해도 "아니다 다 내가 해야한다"며, 손수 모든 것을 하나하나 정성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부자상봉, 시청자 눈물바다 만든 명장면 장용 눈물, 장용 눈물연기 30%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초반 시청자들이 빨리 밝혀졌으면 했던 출생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출생의 비밀이란 키워드를 가지면 진부하고 식상할 수 있음에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출생의 비밀에는 진한 감동이 들어있었습니다. 입양아가 되어 찾아온 아들과 그 아들이 지척에 있음에도 알아보지 못하고 애타게 찾는 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넝쿨의 큰 감동의 핵심이였죠.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부모의 절절한 심정을 누구보다 잘 전해준 이는 바로 부모 역할을 하는 윤여정과 장용이였습니다. 방귀남을 찾기 위해 매일을 미친듯이 자식을 찾기 위해 살아온 윤여정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