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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강훈 (12)
딘델라의 세상보기
브레인 해피엔딩, 결말에 담긴 세가지 의미 브레인이 끝이 났습니다. 송출사고로 인한 악재가 있었지만 그 결말은 진한 여운을 주네요. 이강훈은 변했습니다. 물론 이강훈답게 변했습니다. 이강훈이 정형화된 모습의 선인으로 변했다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입니다. 끝까지 이강훈다운 캐릭터를 유지한채, 인간 이강훈이 성장하고 성공하고, 사랑을 얻고, 그리고 행복해진 결말이 가장 브레인다운 해피엔딩이라고 느껴집니다. 이강훈의 원수는 이강훈, 나는 비겁했다 - 이강훈의 고백이 주는 의미 김상철 교수의 수술 성공으로 이강훈은 언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김상철은 이강훈이 대외적으로 성공하는 데 그 욕망을 채워줍니다. 하지만 이강훈은 김상철의 눈이 신경쓰입니다. 이강훈이 김상철을 따라다니지만 그 모습을 김상철은 알아차리지 못합니..
브레인, 심장떨리게 한 감동 엔딩, 송출중단 분노 잊게 만들어 저는 완벽합니다 - 이강훈과 김상철의 반어법 대화? 김상철교수는 송민우환자의 수술건이 잘못된 것은 자신의 과실이라며 가족과 병원에 알리며 이강훈에게 환자를 수술할 기회를 줍니다. 이강훈은 자신 스스로 증명할 수 있음에도 김상철의 호의로 인한 것이 반갑지 않아하죠. 재수술에 들어간 환자의 상태는 매우 위급하고 수술도 힘든 수술이 됩니다. 그때 이강훈은 " 사람을 봐, 그 사람이 누구의 아들인지...환자를 수술해서 내가 얻을 영애가 아닌 사람을 보라, 그래야 살릴 수 있다 " 는 김상철교수의 말을 떠올리며 수술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강훈은 자신을 도운 김상철교수의 진심을 가식이라 여겼으나 그가 심각한 병에 걸린 데 점점 관심을 가집니다. 평생 뇌..
브레인 이강훈, 성장의 희망이 보인 장면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품고 있다 머리를 열지않고 수술하는 고난위도의 수술로 자신의 실력을 인증받은 이강훈은 1억불 외치며 자신을 찾아온 회장이 내민 아파트 선물 대신 천하대병원으로의 복귀를 맞바꿉니다. 사실 태양병원에서 세컨드녀의 조력을 받으며 VVIP 손님만 상대하면 이강훈은 물질적인 성공은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었죠. 하지만 이강훈은 천하대병원으로 돌아가 조교수의 자리로 컴백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출세, 이강훈이 그토록 바랬던 것은 출세입니다. 조교수의 자리에 올라 대학병원인 천하대 병원에서 출세하는 것, 개천에서 용난 그는 인간이 가진 또다른 욕망, 명예와 입신양명의 욕망을 보여줍니다. 이강훈은 천하대 병원 조교수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김상철 교수는 이강훈이 ..
KBS연기대상 신하균, 흥행보다 연기 택한 반전 신하균 수상소감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연기에 감동받고 울고 웃고, 작년 한해도 참 좋은 드라마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치열한 드라마 중에서 올해 KBS 드라마 중 가장 마지막 라인에 탔고 아직 6회분의 방송을 남겨둔 브레인의 신하균이 연기대상의 영애를 안게 되었습니다. 작년 연기대상 중 KBS의 대상 수상이 가장 흥미를 끈 이유는 바로 신하균의 등장 때문입니다. 이미 KBS에는 공주의 남자라는 강력한 후보군이 있었습니다. 신하균이 등장하기 전까지 공남에서 대상이 나오지 않을까 점쳐졌었죠. 하지만 신하균이 막차를 타며 열연을 펼치며 강력한 대상후보로 등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브레인이 아직은 방영중이고 시청률이 밀리니 흥행면에서 수상가능성이 낮지 않을까란 ..
브레인 최정원, 이뻐서 안타까웠던 사랑 브레인의 러브라인은 너무나 감질나서 팬들이 속이 탈 정도입니다. 매번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좀처럼 윤지혜와 이강훈의 러브라인이 진전될 기미가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브레인이 시작하자마자 두 사람이 깜짝 키스를 하는 바람에 의학드라마를 가장한 연애드라마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 큰 오산이였죠. 뜬금없는 키스 이후 두사람의 감정은 아주 소소한 에피소드 외에는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강훈을 괴롭히는 주변의 상황들이 사랑은 사치다라고 느낄 정도로 너무나 빡빡하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세컨드녀 정유진이 등장해 윤지혜보다 더 이강훈과 엮을 때가 많았죠. 좀처럼 웃는 얼굴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번 나쁜 일만 겹치며 이강훈이 언제 마음 편..
브레인 신하균, 시청자 울린 슬픈 독백 연기 소름 돋아 " 나 떠나게 될때 억지로 붙잡지 말아, 그냥 가볍게 훨훨 가게 해줘 " 놓아 달라도 놓고 싶지 않은게 자식의 마음이죠. 이강훈은 수술을 한다고 살릴수 없음을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수술을 해달라 애원합니다. 그의 오열에 병원 식구들은 흔들려 수술준비에 들어갑니다. 꼭 살릴거야 살리고 말겠다며 수술에 들어간 이강훈은 아무리 진정하려 해도 어머니의 수술대 앞에서 떨리는 손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가족을 수술한다는 것은 아무리 유능한 이강훈에게도 힘든 일이였죠. 고심한 끝에 이강훈 대신 매스를 들어 수술에 들어간 김상철 교수는 알수 없는 연민으로 그를 돕게 됩니다. 최선의 수술을 했지만 어머니의 종양을 제거해도 일시적일 뿐이죠. 이강훈은 누..
브레인 신하균, 진심 드러낸 사랑과 오열 감동줘 차가운 심장을 두드린 사랑 사랑의 훼방꾼, 서준석의 도발은 정말 욕이 절로 나올때가 많습니다. 이강훈(신하균)의 연구 아이디어도 훔쳐가더니 이제는 자신때문에 윤지혜에 일부러 접근했냐 말도안되는 착각으로 이강훈을 빡치게 만듭니다. 이강훈은 서준석의 한마디에 윤지혜에 대한 속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걸 본 윤지혜(최정원)는 이강훈의 진심이 아닌 말에 오해를 하게 됩니다. 자신이 혼자 짝사랑했지만 자신에게 보인 관심이 다 거짓이라니... 이런 깊은 오해로 윤지혜는 몸져누워버리죠. 이강훈은 진심이 아닌 말에 윤지혜가 오해를 해 걱정하게 됩니다. 윤지혜가 아픈 바람에 김상철 교수한테 꽉잡혀 해보지도 않던 환자들의 시중을 난생 처음 들게되고 이를 본 병원사람들은 왠..
브레인 신하균, 악마를 향한 애절한 애원 눈물나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의대공부까지 맞췄습니다. 하지만 20년 만에 알게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몬 의사 김상철 교수(정진영)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른다며, 의신대 병원에 근무하지도 않았다며 자신을 미친 취급합니다. 이강훈(신하균)은 자신을 오만하고 교만하다 말하던 김상철 교수의 모든 것이 가식으로 여거지게 됩니다. 자신의 오점을 지위기 위해 철저하게 위장하고 살았을거라 생각한 이강훈은 그의 뻔뻔함에 치떨려 하며 분노합니다. " 교수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20년이 흘러 교수님에게 아무 책임이 없겠지만, 전 밝힐 것이다. 선해보이는 그 모습 뒤 추악함을 반드시 끄집어내 보이겠다 " 다짐합니다. 이강훈은 김상철을 향해..
브레인 신하균, 마지막 1분 소름 돋게한 미친 분노 연기 인생에서 철저히 혼자인 채 고군분투하는 이강훈. 자존심과 실력 그것이 그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힘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믿던 실력도 빽앞에서 한방에 무너져 버리게한 이 비열한 세상, 남들이 치사하고 의리없다 욕할때 그는 살기위해 자신을 알아주는 곳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혜성대 병원 조교수 자리를 얻으려 했으나 자신을 이문에나 능한 속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버림받게 됩니다. 이강훈은 이도 저도 다 안된 최악의 상황에서 어머니 마저 쓰러져 천하대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극악의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도 절대 남들 앞에 나약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의사가운을 각잡..
브레인, 의학드라마 맞아? 무리수 막장 전개 눈살찌푸려 신하균의 브레인, 신하균의 연기는 정말 좋지만 브레인은 극적인 역량은 참 많이 아쉽습니다. 좋은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돌아가는 전개는 의학드라마를 가장한 막장드라마가 아닌지 너무나 아쉽습니다. 물론 요즘 드라마가 막장요소 없는 것을 찾아보기가 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의학드라마인데 뜬금없는 장면으로 개연성을 떨어뜨려 아쉽습니다. 그로인해 이강훈 캐릭터를 살리며 고군분투하는 신하균의 연기가 혹시나 내용때문에 퇴색하지나 않을까란 걱정입니다. 멘토와 멘티....쌀쌀맞은 김상철 교수 언제쯤 이강훈을 바라봐줄까? 브레인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은 성곡욕만 가득한 이강훈이 진정한 멘토 김상철 교수(정진영)를 만나 어찌 변화하나 이 부분이었습니다. 멘..
브레인 신하균, 두얼굴의 의사? 선악 공존하는 이중적인 매력 가족앞에 약해지는 아들 이강훈, 악한 그를 이해하게 만드는 장면 신하균의 연기가 이강훈 캐릭터를 살리고, 극을 살리고 있습니다. 이강훈 캐릭터는 성공을 위해서는 비굴하고 야비한 면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강훈(신하균)을 미워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그의 이면에 담긴 가족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때문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파출부를 하면서 어렵다는 의사 공부를 시킨 어머니,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라이벌 서준석(조동혁)의 집에 가서 파출부를 하는 것을 알고는 자존심도 상하고 당장 어려운 집안에 보탬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에 실컷 술을 마시고 쓰러져 괴로워 합니다. 그는 답답한 마음을 책을 찾으러온 윤지혜(최정원)에..
브레인 신하균, 드라마 살린 미친존재감, 냉혈의사 연기 소름돋아 드라마 살린 미친존재감 신하균, 냉혈의사 연기 소름돋아 새로운 의학드라마 브레인이 1,2회를 연속방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본격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하는 뇌의학 드라마인 '브레인'에서 신하균은 외과의사 이강훈으로 출연해 냉철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신하균만 보인 이 드라마는 그가 출연하는 자체로 드라마가 빛날 수 있음을 입증시켰습니다. 사실 의학드라마의 전형으로 뻔한 스토리라 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신하균의 연기가 채우는 이강훈 캐릭터 만으로도 브레인에 몰입하며 긴장할 수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신하균의, 신하균에 의한, 신하균을 위한 드라마가 바로 브레인인 것입니다. 이제 시작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