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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오작교 형제들, 민폐 절도가족의 백자은 죽이기, 도넘은 막장설정 지나쳐 오작교 농장에서 오리키우며 농장 일구는 훈훈한 가족을 연상했던 오작교 형제들은 결국 막장 설정으로 시청자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훈훈한 가족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았다며 주말드라마로 적절치 못한 절도미화와 묵인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자은이 농장에서 쫓겨난 후, 힘들게 학교에서 학생들 몰래 기거하며, 매일 씻고, 자고 지내고 있습니다. 돈도 없어서 아버지가 선물로 준 명품시계도 팔아 돈을 마련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서 서툴지만 일을 시작합니다. 갈때가 없는 백자은을 두고 오작교 농장 사람들 중 유일하게 큰아들 황태식과 황창식(백일섭) 빼고는 누구하나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황태희는 정의감은 넘치는 형사이지만, 부..
오작교 형제들, 각서없으면 내 땅?, 절도 미화 비양심 가족들 짜증나 오작교 형제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유이가 연기하는 백자은에 감정몰입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백자은이 공주병도 좀있고, 곱게만 커서, 세상물정 모르고, 너무나 철없이 구는 행동을 보면 짜증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은이 행동이 밉상이라지만, 친구대신 명의를 잠시빌려주고 10년 무상임대받은 땅을 가지고 철없는 아이 상대로 당당하게 구는 가족들은 더 짜증납니다. 어느 날 밤, 백자은이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자은이 방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자는 자은이를 바라봅니다. 다음날 자은이는 소리를 지르며 각서가 없어졌다고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다 뒤져받는데 각서를 찾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들고 다니던 흰 가방에 넣었는데 한번도 ..
불굴의 며느리, 김동주 막장 잊게 만든, 빵터진 표정연기의 달인 영심과 신우는 둘의 마음을 확고히하는 언약을 하고 반지를 나눠끼면서, 떨어져 있어도 변치말라며 다짐했습니다. 신우 아버지 문회장은 둘이 어떤 일을 하건 이제 떼어놓으면 영심이 학을 떼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또한 진우는 세령에게 내가 이혼을 해서 나갈거라며 강경하게 말하고는, 혜원과 비비아나를 포기 못한다 합니다. 그런데도 악착같이 시어머니의 마음을 돌리려 안하던 집안일까지 하며 애를 씁니다. 신우 아버지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심은 열심히 일해서 쇼핑호스트로 성공하면 자신을 받아줄거라는 기대에, 첫 쇼핑호스트 방송을 주부 15년차의 내공을 발휘하며 매진을 시킵니다. 신우는 아버지에게 영심이 능력을 봐달라 합니다. 문회장은 한번으로는 ..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충격결말 욕해도 기대되는 김병욱표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3편, 짧은 다리의 역습이 이제 9월달이면 방영합니다.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홍순창, 이종석, 크리스탈, 박하선, 강승윤, 줄리엔 강, 박지선, 이적, 윤건, 고영욱, 백진희, 김지원 등 새로운 스타들의 출연이 정해지면서 더 기대감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반가운 감초 캐릭터들의 얼굴도 보입니다. 김병욱감독은 [짧은 다리의 역습]이란 패자들의 역습이라고 정의했습니다.인생에서 실패한 듯 비춰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라 이야기 했습니다. 웃기지만 웃기만 할수 없는 현실 속 삶의 비애코드도 여전히 함께한다고 합니다. 기본 가족라인으로 안내상과 윤유선 부부를 중심으로 그 가족중심을 ..
공주의 남자, 트랜스젠더기생, 식스팩죄수, 꼭 나와야 했나? 흥미위주 캐스팅 아쉬워 요즘 공주의 남자는 새인물이 등장해서 극의 활력소를 주고있습니다. 빙옥관의 핵심인물로 제일 주목받아야 하는 캐릭터가 많음에도 , 지금 제일 주목을 받은 사람은 추노를 연상하는 식스팩 복근으로 화제를 모은 박재민입니다. 아주 잠깐 등장이지만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끌었습니다. 그리고 공주의 남자에 캐스팅된 최한빛 역시 화제의 인물입니다. 김승유가 유배지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만난 여러 사람중에서 박재민이 주목받은건, 등장 처음부터 끝까지 윗옷을 벗고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의 등장은 추격신이 추노를 연상시키게 하는데 공헌을 했습니다. 잠깐의 등장이지만 카리스마를 보여줘서 신인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것은 틀림..
공주의 남자-11회-영화같은 필사의 탈출, 김승유의 위태롭지만 통쾌했던 복수의 칼날 김승유는 자신을 찾아온 세령에게 수양의 딸이냐며 배신의 감정으로 그녀의 목을 조르며 분노합니다. 세령은 분노하는 승유에게 말합니다. " 이세령입니다. 부디 살아남아 저를 죽이려 와주십시오, 스승님의 손에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라 합니다. 세령은 승유가 복수의 의지를 가지고라도 살아남아 주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신면은 승유만을 생각하고 괴로워하는 세령을 보며, 승유가 점점 더 미워집니다. 그녀가 승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널 살리려 했다면서, 그런 세령이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느냐며 승유에 묻습니다. 승유는 이제 그녀는 나와 상관없다며, 안타까운 운명을 밀어냅니다. 김승유는 자신의 조카 아강이와 형수님을 찾아서 ..
계백,군사들은 어디에?,부실한 전투장면 너무해. mbc 사극 계백 10회에서는 포로가 된 의자왕(조재현)과 주인공 계백(이서진)을 구하기 위해 쓴 의자의 '혼수모어'(물을 혼탁하게 만든 다음 물고기를 잡는다) 계책이 나왔습니다. 사택비(오연수)는 의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신라에 총공격을 명령합니다. 백제와 신라는 전투를 시작 했고 결국 백제의 승리로 의자와 계백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전쟁에 임하는 배우들의 연기나 스토리는 좋았지만, 코미디 수준에 신라,백제의 전투 장면을 보고 순간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 국가가 벌인 전쟁,전투장면에 동원된 군사 인원이 총공격이라고 하기에 지나치게 적었기 때문입니다. 대충 눈으로 짐작할 만큼의 군사 숫자(백재군,신라군 각각 대략20~40명)를 가지고..
무사 백동수, 초립이 홍국영?, 개연성 없는 황당 반전에 놀라 무사 백동수는 지난번에도 여운과 동수가 대립하게 되는데 개연성이 떨어져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초립이가 반전인물이 되었습니다. 초립은 동수에게 " 동수야 나는 여기 왜 있는 걸까?, 칼도 못쓰지, 암기도 못던지지, 뜀박질도 느리잖아, 내 식견으론 난 무인체질은 아닌가봐 " 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러면서 여운을 이야기하며, 동수 너는 좋은 핏줄 타고났으니까, 정신만 차리면 실력도 늘거고, 또 검선이 무예를 가르쳐주면.. , 나 집으로 돌아갈까봐, 세자대신 뒤주속에 갇혀있을땐 그냥 이 목숨하나만 가지고 살면 될것 같은데, 틀린 생각이야, 이 목숨만 가지고는 안돼, 나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공부...
여인의 향기,시한부환자 사랑은 욕심? 잔인한 현실 보여준 장면. 완도 여행후 더욱 커진 종양으로 고통호소하는 연재 '여인의 향기' 9회에서 연재(김선아)와 지욱(이동욱)은 라인투어의 새로운 여행상품을 런칭하고자 완도에 가게 됐고 연재가 작성한 여행 기획안에 따라 완도에서 캠핑을 하게 된 이들은 텐트에서 가슴 떨리는 첫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여행 기획안 있는 '자전거 타기'를 체험해보기로 하고 연재와 지욱은 자전거에 서로 마주보고 앉아, 상큼하고 로맨틱한 키스를 나누었고 아름다운 완도를 배경으로 이색적이고 예쁜 키스를 나누는 두 남녀의 모습은 정말 한 폭의 그림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연재는10회 에서 완도 여행을 마치면서 통증을 못 이기고 쓰러져, 채은석(엄기준)에게 "은석아, 나 너무 아프다"..
오작교 형제들, 배신한 새엄마 향한 분노의 카트밀기, 유이 기대이상 연기력에 놀라 배가 전복되어 실종된 아버지로 인해 유이네 집은 하루 아침에 망하게 됩니다. 새엄마는 아버지가 실종되자, 재산을 챙겨서 야밤도주까지 합니다. 그렇게 낙담할때, 백자은은 아버지가 친구 명의로 무상임대 10년계약서를 써준것을 알게 되고, 한줄기 빛같은 오작교 농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친구가 실종되서 안심했는데, 백자은이 나타나자 낙담합니다. 그리고 어이없게 적반하장으로 나가라며, 누가 이 농장을 키워놨는데 합니다. 하지만 백자은은 굽히지 않고, 땅을 내놓는 좌충수까지 둡니다. 철없고 얄미운 공주 백자은 오작교 농장 안주인 박복자는 유이를 안심시켜, 농장을 팔지 못하게 , 구워삶을 궁리를 합니다. 먹고싶은 것을 잔뜩 차..
천번의 입맞춤,천번 키스 할 기세?, 시작부터 민망한 불륜 너무해.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 천번의 입맞춤은 주인공으로 서영희,지현우가 나온다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워낙 전작이 흥했기에 많은 기대로 이전의 시청자를 끌고 갈 수 있을지 우려반 기대반으로 시청했습니다. 천만번의 입맞춤은 기대와는 달리 첫방송이 나오자 마자 너무 뻔한 불륜 막장 코드로 시작하는 드라마 였습니다. 극중 서영희는 어릴적 어머니가 자식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서 여동생과 함께 할머니 손에 자랐습니다. 극중 지극히 평범한 가정 주부로 나오고, 그 남편은 몰래 바람을 피는 인물입니다. 서영희는 여동생에게서 형부가 바람핀다는 애기를 듣고 의심을 가지지만, 남편의 뻔한 거짓말에 금방 속아 넘어갈 만큼 순진합니다. 그러다가 집 앞 아파트 주..
불굴의 며느리, 세령의 적반하장 이혼취소, 뻔뻔함에 치떨려 요즘 만월당 며느리들은 정말 빠른 전개로 커플구도가 형성시키고 있습니다. 신우랑 영심은 좀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결혼허락을 받는거 같은데, 진우와 혜원은 진우네 엄마의 은근한 지지를 받으면서 더 빠른 진도로 바로 결혼까지 가려는 듯합니다. 진우와 혜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혼도장을 찍고 나서 바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합니다. 정말 이쁘게 보던 커플인데 급전개로 진도가 빨라져서, 사랑의 결실을 맺는데 불편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으나 아직 법적인 절차등 기다려야 하는데, 너무 빠른 진도를 보입니다. 더 순탄하지 않은 커플형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빠른 전개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 입니다. 어찌 보면..
공주의 남자, 재방논란 잊게만든, 애증의 시작알린 소름돋는 엔딩 이번편은 마치 공주의 남자가 스즌1이 끝나고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듯, 절반을 향해 다다르고 있습니다. 수양의 계유정난의 성공과 그에 따른 권력의 이양, 그리고 미약하지만, 단종을 따를 새로운 힘이 수양대군에 반기를 들고, 죽을 위기에 처한 김승유는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10편은 초반부터 이전회의 재탕이 반복되면서 재방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전의 장면과 새로운 장면이 교차편집되어 내용상으로는 연출로 잘 이어가 별무리는 없었습니다. 몇장면은 전체 전개를 위해서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필요한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좀 늘어지는것은 아니냐, 요즘 제작환경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방송분량 확보를 못한것이 아니냐 여러 비판도 있었습니다..
공주의 남자, 잔인한 진실에 오열하는 김승유, 복수를 품다 공주의 남자는 정말 무서운 사극같습니다. 이토록 몰입하게 만드는 사극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극의 갈증을 전통사극도 아닌 퓨전사극인 공주의 남자가 제대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로맨스와 더불어 전개되는 계유정난, 피의 역사를 그리며 이토록 시청자의 감정을 제대로 주무르고 있는 공주의 남자팀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양대군의 잔인함 여과없이 보여주다 수양대군은 김종서 일가를 몰락시키고, 단종과 경혜공주에게 갑니다. 두려움에 몸서리는 단종과 경혜공주를 앞에두고 잔인하게 호통치는 장면은, 그가 만든 잔인한 역사 속 모습을 미화없이 보여주며 잔인한 인간이다란 말이 절로 나올만큼 소름 돋게 만듭니다. 수양대군은 김종서는 역적이라며 증거..
오작교 형제들, 백자은은 소공녀세라?, 유이의 가능성을 보다 kbs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 새롭게 방영중입니다. 유이양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고, 방영 처음이지만 2tv의 고정 채널시청자들 덕에 초반부터 시청률도 잘나오고 있습니다. 백자은은 소공녀세라?, 유이의 가능성을 보다 백자은(유이)은 부자인 아버지 덕에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며, 학교에서는 얼짱으로 상당한 자부심을 자기고 당당하게 사는 여자입니다. 된장녀 기질에 좀 과한 자신감으로 재수없게 보일때도 있지만, 남들의 시선이 어떠하든 아랑곳없이 항상 자신감이 넘칩니다. 하지만 그런 백자은도 알고 보면 아픈 구석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없이 아버지가 홀로 키웠고, 아버지의 재력을 보고 새엄마를 연이어 두명이나 두었던 것이죠. 잘나가는 자은이를 미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