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목록Drama (684)
딘델라의 세상보기
9회 은수는 화타의 유물 '다이어리'에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 그 수첩에 적힌 글자 내 이름, 내 이름 내가 그렇게 쓰는데....근데 난 그런 수첩 처음보거든 " 은수는 그것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좌표를 담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철은 이것이 은수와 연관이 있다면, 하늘로 갈 수 중요한 책이라 여기고 은수의 안달에도 책을 뺏어 돌아가죠. 기철은 하늘의 문이 자신에게 열리지 않은 것을 한탄하며 욕망을 드러냅니다. 은수가 다이어리를 처음 본다고 말한 것을 보니, 화타의 유물은 미래 은수가 남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은수가 예측한 것처럼 숫자들은 천혈이 열리는 열쇠 같습니다. 미래의 은수는 천혈이 열릴때를 기다려 돌아갔다가, 다시 타임슬립을 하며 고려보다 더 이전의 과거로..
통쾌했던 공민왕의 역습!!!!! 기철을 잡기위한 거짓말 드디어 공민왕이 최영과 함께 사람을 모으며 기철을 향한 정면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지난주 공민왕은 최영을 가지가 위해서 용기를 내어 원의 복식을 던져버리고 고려식 복식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최영은 지금까지 자신의 명을 따라 임무를 수행했으며, 그로 인해 역모의 싹을 찾고 배후를 찾는 공을 세웠다며 오히려 정 4품의 벼슬과 우달치에게는 막강한 특권을 하사합니다. 이는 기철일당이 최영을 역모라 모함하니 역으로 모든 것은 공민왕의 명이였다고 받아친 것입니다. 이처럼 최영이 싸움은 자신이 할테니 자신을 가지라 말한 이유를 9회에서 자세히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협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영 이민호가 이날 멋지게 스타일을 바꿨는데, 참 잘생긴 얼..
언제나 주말시간을 즐겁게 채워주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끝이 났습니다. 주말 8시만 되면 너마없이 TV로 모아놓았던 넝쿨당이 끝이나니 너무 서운했습니다.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이소리들 많이 했겠죠. 입양아 방귀남이란 설정에서 이끌어낸 한국형 시월드를 시종일관 웃음과 따뜻함으로 보여준 넝쿨당은 국민드라마라 불리며 50%가까운 시청률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만큼 전세대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포진되어 있었죠. 그래서 이례적으로 젊은층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진짜 작가의 힘이 컸다는 것을 마지막 엔딩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젊은 층의 사랑의 많이 받은 것은 세태풍자도 적절했고, 인터넷 용어등 최신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취향이 곳곳에 들어가 있었죠. 마지막까지 육아에 대한..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연출 신창석 김상휘)이 첫방송 되었습니다. '대왕의 꿈'은 삼국통일을 이룬 김춘추와 김유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사극입니다. 이미 이 부분에 대해서 MBC의 '선덕여왕'이 한차례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첫방부터 비교를 하면서 시청했습니다. 대히트한 선덕여왕과 같은 시대적인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와 다르게 차별적으로 이야기를 다뤄야 한다는 것이 큰 과제같아 보였습니다. 그나마 인물의 중심이 김유신과 김춘추로 이동하며 진행되었기에 차이점을 보였습니다. 대왕의 꿈 첫방은 확실히 오랫동안 준비한 티가 난다는 것이였습니다. 200억이란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데다, 전작 이후 오랫동안 준비기간을 두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첫방의 퀄리티는 좋았습니다. ..
서서히 드러난 강문영의 정체-홍련 아랑사또전 8회 까지 전개는 한마디로 강문영이 연기하는 그분의 정체에 대한 것과 아랑이 왜 살아나 불사의 몸이 되었나에 대한 추리였습니다. 2회까지 긴박하게 귀신 아랑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8회까지 인간이 된 아랑이 그분을 잡기 위한 미끼라는 것과 그분의 정체에 대한 것들이 옥황상제(유승호)와 최대감과 주왈(연우진)의 입을 통해 알려지는 과정이였습니다. 그분의 정체는 8회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제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최대감은 '그분'을 홍련(강문영)이라고 부르더군요. 장화홍련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습니다. 홍련은 옥황상제가 아랑처럼 억울하다 하여 다시 살려보낸 원귀인데,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의 몸과 영혼을 취하면서 400년이란 세월을 살아온 것이죠. 그런데 옥..
은오가 골묘를 조사하던 중 붉은 글씨가 세겨진 검은 천을 발견합니다. 이천이 사방천지에 둘러쳐 있는데, 이것이 은오엄마를 한 그분의 정체를 옥황상제가 알지 못하게 하는 결계였던 것입니다. 은오가 이 결계를 다 떼어버리자 봉인이 풀리며 옥황상제가 비로소 400년전 그 놈의 근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찾기 위해 은오는 낭떠러지에 굴러떨어져 다치는 등 쌩고생을 하게 되지요. 게다가 아랑마저 은오를 구하려다가 함께 굴러떨어져 버립니다. 겨우 두 사람이 굴 속에 들어왔는데 굴 속에서 자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던 미친 심마니를 만납니다. 은오와 아랑을 보면서 '이게 왠 싱싱한 간들이냐'며 입맛을 다시던 심마니는 아랑의 간을 먹으려던 순간 흠칫 놀라죠. 그는 아랑에게 사람도 인간도 아닌 것이라며 운수대통 난 듯 ..
신의가 이제야 본 궤도에 오른 듯 합니다. 사실 초반까지의 이야기는 지나친 판타지에 치우친 느낌이라서 도대체 신의가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하면서 판타지 넘어에 진짜 역사를 통해서 신의가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흘러가며 이제야 흥미요소가 터진 느낌입니다. 최영-공민왕 드디어 의기투합, 통쾌했던 두가지 각성 최영은 경창군이 죽고 역모죄로 잡혀옵니다. 그는 독을 마시고 죽어간 경창군을 생각하며 괴로움에 슬퍼합니다. 자신을 위해 독을 마신 경찬군의 죽음을 보면서 기철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그는 은수마저 자신을 오해하며 기철에게 잡혀간 것을 가슴 아파하죠. 은수가 준 노란 꽃을 보며 그녀를 그리워하는 최영의 마음에 이미 은수란 존재는 커져버렸습니다...
이번 신의를 통해서 배우 이민호의 매력을 다시 재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진 남자다운 이민호의 외모가 사극에서 한층 돋보이는 것은 물론, 김희선과 러브라인은 예상외로 너무나 잘어울렸습니다. 연기에선 다소 만화적인 설정때문에 초반 붕떠보이며 다소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회를 거듭하며 이민호가 가진 최영장군의 캐릭터가 살면서 더불어 이민호의 진지한 연기력도 빛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7회에선 배우 이민호의 존재감이 도드라지며, 최영의 외롭지만 의로운 충심연기가 눈물나게 했습니다. 사면초가에 빠진 최영, 기댈 곳은 은수 뿐? 최영(이민호)은 기철의 계략대로 은수와 함께 경창군(최원홍)을 만나게 됩니다. 몸에 종양이 있는 깊은 병마때문에 유배지에 버려진 어린 경창군은 상태가 좋지 못했죠. 고통 ..
아들에 대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채영랑의 무서운 모습 다섯손가락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채시라가 연기하는 채영랑입니다. 채영랑은 사랑대신 재력있는 집안에 들어간 비극때문에 아들에 대한 집착이 남다릅니다.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 자신을 탐탁치 않았던 시어머니 사이에서 그녀의 유일한 꿈이 되어버린 아들 유인하(지창욱)가 그녀가 사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인하를 위협하는 남편의 또다른 아들 음악천재 지호(주지훈)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바뀌죠. 선한 겉모습을 뒤로 무서운 욕망에 사로잡힌 그녀는 치매걸린 시어머니가 불을 낸 집에서 남편을 죽음으로 내몰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불속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녀가 구한 것은 인하가 아닌 지호였죠. 결국 아들 인하는 아버지의 죽음과 지호에 대한 질투, 어머니에 대한 ..
아랑의 죽음과 은오母의 관계 아랑의 죽음이 은오母(강문영)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랑은 자신이 납치되었던 사당에 두려움을 무릎쓰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기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허탕이였죠. 그러다 넘어지며 자신이 한 여자의 쪽진 머리에서 비녀를 뽑아 손에 넣었다는 기억을 찾게 됩니다. 아랑이 찾은 기억 속 여인은 바로 은오엄마일 것입니다. 아랑이 죽음에 직면했을때 은오母와 함께 있었다는 것은 그녀의 한과 연결이 가능합니다. 전가족이 몰살당해 노비가 된 한이 있는 서씨(강문영)은 3년전 은오를 남기고 밀양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종적을 감춘 서씨부인은 아랑의 죽음과 연결이 되었고, 현재는 영혼을 먹는 요괴나 다름없는 존재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아랑이 죽을 당시 아랑과 서씨 그리고 ..
주왈의 놀라운 과거, 골비단지 거지아이 사람이 되어 돌아온 아랑은 은오와 의기투합하여 죽음의 비밀과 사라진 은오엄마를 찾기로 약조합니다. 아랑은 은오가 자신을 도와준 것이 엄마를 찾기 위한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지만, 자신이 귀신이였을때 은오엄마의 비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죽음의 진실과 연결된 일일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운명에 먹구름이 슬슬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주왈에 의해서 입니다. 주왈은 윤달 보름을 앞두고 처녀를 찾아다녔었습니다. 그 처녀는 보통의 처녀가 아니였고, 주왈이 낀 반지가 조건에 맞는 처녀를 알려주는 것이였죠. 그런데 아랑과 마주친 순간 주왈의 반지가 반짝이며 아랑이 찾는 처녀임을 알게 됩니다. 그순간 뭐에 홀린듯 아랑을 쫓아갔던 주왈은 때가 된듯 깊은 밤 누군가를 ..
판타지 사극 신의는 기대했던 것과 상당히 달랐습니다. 생각과 달리 2% 부족해 보였던 이유는 바로 어색한 CG가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어색한 CG에도 불구하고 신의를 붙잡게 하는 것은 바로 로맨스와 배우들에 있습니다. 둘이 붙어만 있어도 빛나는 비주얼로 어울림을 만드는 김희선과 이민호는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죠. 그래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장면은 판타지다운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 러브라인에 정면 도전하며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공민왕 류덕환과 노국공주 박세영이 그리는 세기의 리얼 로맨스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타임슬립이라는 장르에도 신의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가상의 사랑과 진짜 사랑을 오고가는 그 로맨스에 비결이 있다고 봅니다. 신의에는 멋진 배우들..
지난 주 엄청애(윤여정)와 방장수(장용)의 눈물포옹이 시청자를 울렸었습니다. 30년의 인생살이가 허망하다며 가출한 엄청애때문에 속태우던 방장수가 보이스피싱에 걸려 부인이 납치될 줄 알고 불안해하던 모습이 가슴뭉쿨하게 했습니다. 결국 눈물의 포옹으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이끈 장용의 연기에 다들 감동을 받았습니다. 방장수는 오븟한 카페에서 30년동안 부인에게 귀남이를 잃어버린 탓을 하며 살갑게 대해주지 못하고 외롭게 했다고 반성하며 " 이제는 당신이 싫어하는 버릇다 고치고 남은 인생 못해준 것들 해주겠다. 그렇게 살자 " 며 화해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오랜 감정을 다 털어놓는 초반 장면은 지난주에 이어서 또다시 감동을 줬었습니다. 30년 키운 정 제대로 보여준 개방적인 미국부모의 등장 30년 해묵은 감정을..
상상력을 제대로 시각화한 황천길 CG 아랑전설을 바탕으로한 아랑사또전이 보여주는 뛰어난 상상력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짧게 알려진 전설을 바탕으로 이토록 스토리를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런 상상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바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판타지 장면을 시각적으로 만들어낸 CG의 공이 큽니다. 추귀라 불리는 저승사자가 귀신들을 포박하는 장면이나, 무영이란 저승사자에게 옥황상제를 만나게 해달라며 조르는 장면의 CG들도 긴장감이 전해질 만큼 자연스럽게 처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CG의 절정은 바로 4회에 보여준 황천길 장면일 것입니다.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추귀 무영과 함께 황천길 행에 오른 장면은 우리가 상상했던 황천길을 CG로 기막히..
억울한 아랑(신민아)의 죽음과 관련된 미스테리를 담고 있는 아랑사또전!! 첫회가 아랑과 은오(이준기)의 재회를 위한 전초전이라면 2회는 아랑의 정체를 찾는 과정이 담기며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아랑사또전의 진정한 묘미일 것입니다. 아랑 정체는 이전 사또의 딸? 아랑은 죽어서 기억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매번 밀양 사또가 부임할때마다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찾아가지만 다들 비명횡사하기만 합니다. 그러다 귀신보는 강심장의 까칠한 은오를 만나게 되고, 은오야 말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이라 믿은 아랑은 그를 사또로 만들어 버리죠. 사또가 된 은오는 처음에는 모든일이 귀찮지만, 아랑이 자신이 그렇게 찾는 어머니의 비녀를 가지고 있는 모습에 그녀를 도우면 어머니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